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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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 누리겠다" 성규, 독립 10년 차의 건강라이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9.16 01:03 / 기사수정 2023.09.16 01: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독립 10년 차의 건강라이프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규의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성규는 혼자 산 지 10년 됐다고 전하면서 인테리어 콘셉트가 '심플'이라는 집을 보여줬다. 성규의 집은 긴 복도를 지나가면 깔끔하고 훤한 거실이 나왔다. 성규는 요즘 어머니가 집에 오신 덕분에 어머니 손길로 깔끔해졌다고 했다.

성규는 "인테리어에 대한 욕심이 없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의견이 들어간 물건이 없다"며 집안 물건 대부분이 독립할 때 주변에서 선물을 해준 것이라고 했다. 성규는 "처음 독립할 때와 단 하나도 변화가 없다. 그때 모습 그대로다"라고 전했다. 



성규는 양치질을 하면서 한약 중탕을 했다. 녹용을 먹고 있다는 성규는 "덜 지치고 면역력도 보강해주는 느낌이다. 체력의 한계를 느낀 뒤 작년 말부터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열심히 먹고 있다"고 했다.

성규는 녹용을 먹고 나서 철봉 앞으로 가더니 턱걸이를 했다. 성규는 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몸이 예뻐지려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순전히 건강을 위한 체력 관리 때문이라고.
 
성규는 턱걸이 1세트 10개를 한 뒤 소파에 가서 누워버렸다. 성규는 "턱걸이 하시는 분들은 알 거다. 10개 하기 힘들다"면서 2세트부터는 밴드의 도움을 받아서 5세트까지 했다.  턱걸이를 마친 성규는 안방에 있는 1인 사우나로 들어갔다. 박나래는 성규의 건강 루틴에 "건강하게 산다. 천수 누리겠다"고 놀라워했다.

성규는 야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즉석 잡곡밥과 김자반에 배달시킨 토마토 달걀 볶음, 김자반으로 밥상을 차렸다. 성규는 "요리는 아예 안 한다. 요리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규는 지인에게 연락해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방법을 물어봤다. 성규는 낡은 책상을 버릴 계획이었다. 지인은 동사무소에 가서 스티커를 사와야 한다고 했다.

성규는 콜센터에 전화해 다시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방법을 자세하게 물어보고는 인터넷 신청에 나섰다. 성규는 신청을 완료하고도 또 콜센터에 전화를 해서 확인을 했다. 성규는 남한테 폐 끼치는 걸 싫어하다 보니 확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성규를 향해 "콜센터에 폐를 끼쳤다. 너무 신중하다"고 말했다.

성규는 인터넷으로 신청한 대형폐기물 스티커 내용을 수기로 작성하기 위해 필요한 A4용지, 테이프를 앞서 전화했던 지인에게 사오라고 부탁을 했다. 성규가 계속 전화했던 지인의 정체는 10년 넘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배우 김민석이었다.

김민석은 성규가 부탁한 것들을 사서 성규의 집으로 찾아왔다. 성규는 김민석의 도움으로 책상도 재활용장에 가져다 놓고 침실 가구 위치도 바꾸고는 고마운 마음에 식사대접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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