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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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영숙x상철, 가품 논란→정치 유튜브로 곤혹…최종 커플 성사될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9.14 11: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과거 정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다시금 16기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상철은 지난 12일 "왜 정치 성향이 부끄러워해야 할 일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 일단 모르쇠했다"면서도 "제가 공유한 생각을 이런저런 이유로 비판하시는데, 어떤 주제든 풍자적으로 논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상철은 심한 욕설과 조롱으로 정치 성향을 드러내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얼굴을 공개하고 활동하지는 않았으나, 목소리나 사투리 등이 상철과 일치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갑론을박이 이어진 바 있다.

상철은 이에 "전 미국시민권자고 정치진영으로 굳이 분류한다면 무당층"이라며 "트럼프 정권때 실험적으로 그때 그때의 생각을 기록하는 형식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처럼 풍자적 과장을 통한 하나의 인터넷 페르소나를 설정하여 복잡한 생각들을 유머스럽고 도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세상 어디 이런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이 있으면 보겠거니 하고 하나둘 올린 것인데 이런저런 사건을 거치며 구독자가 만 명 정도 된 걸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 채널에 구독자 분들 중엔 정말 훌륭하신 분들도 많았다. 거기서 제가 공유한 많은 생각이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했다고 믿는다. 나중에는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닫았지만, 방송 끝나고 추후에 다시 할 생각"이라며 16기 방송이 끝난 뒤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밝혔다.

입장문이 공개된 후 상철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일에는 온라인 쇼핑몰 대표인 영숙이 소위 '짝퉁'이라 불리는 명품의 가품을 판매하고 착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숙이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에는 그가 직접 모델로 나선 제품의 사진들이 다수 게재돼 있었다. 유명 명품 브랜드인 H사, C사, D사 등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해당 제품들이 진품이 아닌 가품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네티즌이 "짝퉁 티가 난다"고 지적하자 그는 "그거 동대문 제품이에요. 명품은 믹스매치"라며 가품이 맞다는 걸 인정했다. 하지만 M사 티셔츠, C사 니트, L사 신발 등 디자인이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고, 제품 설명에 해당 브랜드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영숙은 자신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럽스타 의혹이 있던 두 사람이 연달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발전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16기 상철, 영숙,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영숙 쇼핑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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