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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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장가 가자" 표효…심형탁 부토니에 캐치 (신랑수업)[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9.14 08:1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식에서 부토니에를 쟁취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일본인 아내 사야의 '한국 결혼식' 2부 순서가 최초로 전파를 탔다.

축가를 마친 심형탁과 사야는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스튜디오에서 심형탁은 "일본 결혼식에서 사야의 드레스 색깔을 맞추는 이벤트가 반응이 좋았다. 우리도 이런 이벤트를 해보자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회를 본 전현무는 "50만 원 상당의 로봇. 로봇 청소기겠죠?"라고 되묻더니 "진짜 로봇을 주는 건 처음 본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야는 추첨통에서 한 장을 뽑았고 이름을 확인한 심형탁은 놀라워했다. 사야가 언급한 사람은 "박술녀 선생님"이라고 언급했다. 



박술녀는 "이 커플을 겪어보니 잘 살 것 같다. 여리고 겸손하고 착한 신랑, 인형 같지만 강단있는 신부. 제가 45년 한복을 만들다 보니 보살이 됐다. 제 점괘가 행복할 거라 확신한다"고 덕담하며 "너무 웃기다"고 덧붙였다.

이어 결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신랑수업' 팀 촬영 시간에 장영란이 없었다. 장영란은 진땀 흘리며 "아이들 때문에"라고 변명했다. 이어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연예인 하객들이 포토타임에 임했다.

이어 사진기사가 심형탁에게 신랑의 부토니에를 받을 사람을 골라달라고 했다. 심형탁은 "결혼 안 한 사람 주는 거 맞냐. (줄 사람이) 마음속에 있긴 하다"라며 "사야가 정말 좋아하는 김재중, 이상윤, 송병철"이라며 세 사람을 언급했다.

부토니에를 받기 위해 나란히 선 세 사람은 열의를 보였다. 부토니에는 김재중이 잡았다. 김재중은 "장가 가자"라며 세리모니를 펼쳤다. 김재중은 "책임져요. 나 부토니에 받았잖아"라며 '신랑수업' 패널 한고은, 이승철을 압박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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