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1:56
연예

유이, 카페 사장 된 근황 "직원 3명 월급 주고도 흑자"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3.09.13 21:54 / 기사수정 2023.09.13 21:54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유이가 카페 사장님이 된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인공 유이와 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이는 카페 사장님으로 지내고 있는 최근 근황을 전했다.

이찬원은 "제 헤어 메이크업 숍이 유이 카페 근처"라며 "숍 선생님들이 말해줬다"고 밝혔다.

유이는 "원래부터 카페를 차리고 싶은 게 오랜 꿈이었다. 그런데 선뜻 시작을 못했다. 용기가 없었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무섭기도 했다. 근데 아는 동생이 바디프로필 촬영 전문 작가다. 그래서 바디프로필 촬영이 되는 스튜디오 겸 카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장도 나가냐"는 물음에 "촬영 전에는 매일 나가 직접 커피도 내렸다. 지금도 쉬는 날에는 나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준은 "두번 갔다"고 밝혔다. 유이는 "우리 카페 같은 곳에 두 번 왔더라. 그땐 서로 캐스팅만 되고 모르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유이는 "수입이 중요한데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 직원들이 3명이다. 직원들 월급 꼬박꼬박 주고 남는다"라며 흑자임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 "신용카드를 안 쓴다. 신용카드가 있으면 한도 없이 막 쓸 것 같아서 체크 카드만 쓴다"며 "원래 부모님이 돈 관리를 해주셨는데 3년 전부터 내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유이는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그는 "운동할 때 많이 먹던 양이 안 줄어드는 것 같다"며 "소고기도 7인분, 삼겹살도 3인분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이 "술을 잘 먹는 걸로 유명하다"고 하자 유이는 "소문이 이상하게 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맥을 좋아한다. 소주 2병, 맥주 6병까지 마셔봤다. 잔으로 따지면 30잔 정도"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을 같이 했던 배우 백일섭 선생님에게 술을 처음 배웠다"며 "소주로 시작했다. 당시 소주 광고를 할 때였다. 술을 못 마셔서 어떻게 잡는 게 예쁘게 잡는 건지도 몰랐다"고 술잔을 잡는 법과 마시는 법까지 배웠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