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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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워터밤 여신' 의상 비하인드 "모두가 즐기는 장소여서…" (노빠꾸탁재훈)

기사입력 2023.09.05 06: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으로 거듭난 소감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권은비, 돌아이돌에서 물의 지배자가 된 여름의 여신. 탁재훈의 압박면접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탁재훈은 권은비를 향해 "권은비 씨는 '노빠꾸탁재훈'에 한 번 나와서 그렇게 이슈가 안 됐었다"고 넉살을 부렸고, 권은비는 "저는 정말 조회수가 잘 나왔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권은비 씨가 이 정도밖에 안되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라며 워터밤을 통해 '워터밤 여신'으로 거듭난 권은비의 활약상을 언급했고 신규진도 "거의 여름의 여신이 됐다"고 놀라워했다.

권은비는 "스케줄을 하루에 몇 개씩 하냐"는 탁재훈의 말에 "서너개 정도 된다"고 답했고, "이제 물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는거냐"는 말에 "물을 좋아한다"고 여유 있게 답했다.



이어 탁재훈이 권은비의 워터밤 출연 영상 조회수가 '노빠꾸탁재훈' 출연 때보다 많은 400만이 나온 것을 얘기하며 "의상의 차이다"라고 농담했고, 권은비는 "워터밤이라 모두가 즐기는 장소여서"라고 설명했다.

또 권은비는 "내년 워터밤을 기대하냐"는 말에는 "섭외가 된다면 행복한 마음으로 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권은비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최근 새로운 역주행 곡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권은비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 올라 화끈한 섹시 퍼포먼스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으며 '워터밤 여신'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사진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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