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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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우브, '엘리멘탈' OST 세레나데 열창 '울컥' [엑's 현장]

기사입력 2023.08.29 21:48 / 기사수정 2023.08.30 10: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스타 라우브(Lauv)가 화제의 '엘리멘탈' OST 'Steal The Show'를 세레나데로 열창했다. 

라우브 첫 번째 단독 내한 공연이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렸다. 

라우브는 국내 애니메이션 역사의 신기록 행진 기록 중인 '엘리멘탈' OST 'Steal The Show'로 음원 차트를 석권, 롱런 행진 중이다. '엘리멘탈'은 '겨울왕국2'(2019) 이후 4년 만에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라우브가 있다. 

해당 무대를 앞두고 라우브는 잠시 뜸을 들였고, 커플 관객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라우브가 건반으로 모두에게 익숙한 'Steal The Show' 전주를 연주하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떄 남성 관객이 연인을 향해 목걸이가 담긴 선물 박스를 꺼내 보였다. 라우브는 두 사람을 위한 세레나데를 열창했고,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여성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훈훈한 감동 속에서 'Steal The Show' 무대가 끝났다. 

두 사람은 라우브에게 고마움의 의미로 포옹했다. 라우브는 감동한 듯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쥔 채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그런 라우브에게 관객들은 "울지마"를 외쳤고, 잠시 뒤 라우브는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괜찮다는 사인을 보냈다. 

한편 라우브 첫 단독 공연은 1만 5천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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