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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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子 정안 연애사 궁금…"중학생 되면서 말 안 해 서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3.08.29 21:24 / 기사수정 2023.08.29 21:24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이 아들 정안의 연애사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소유진과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으로 함께한 가운데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강경준은 아들 정안, 정우와 정안의 친구 9명까지 총 11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강경준과 아들 정안, 정우, 그리고 정안의 9명의 친구들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치킨으로 허기를 달랬다.

강경준은 아들 정안의 친구들에게 정안의 학교 생활에 대해 물어보는 등 이런 저런 것들을 궁금해했다.

친구들은 "잘 자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정안은 "너도 자잖아"라며 웃었다.



"학교에서 잔다"는 정안이 친구의 말에 강경준은 "학교에서 잘 수도 있지"라며 이해해줬다. 그러면서 "정안이 공부를 포기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정안은 "수학 3점"이라는 친구의 말에 "무슨 소리냐. 17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경준은 "정안이 여자친구는 없냐"며 정안의 연애사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친구들은 정안의 '썸'부터 과거 연애사에 대해 폭로하기 시작했다.

"(정안이) 사귀었다"는 친구의 말에 강경준은 깜작 놀랐고 진짜 정안이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친구는 "정안이가 관심 있는 여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그럼에도 정안은 "그런 느낌은 아니다"라며 좀처럼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다.



인터뷰에서 강경준은 "좀 속상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키우면서 솔직하게 말을 해줬다. 근데 중2, 중3 되면서 말을 잘 안 한다. 좀 서운하긴 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안은 "친구들이 이야기한 것 외에는 숨기는 게 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그런가 하면 정우는 여자친구가 있다며 손가락으로 다섯을 표시했고 형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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