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3:35
연예

유연석 "내 차만 알아봐 못 몰고 나가겠다" 씁쓸 고백 (핑계고)

기사입력 2023.08.29 15:05 / 기사수정 2023.08.29 15:05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유연석이 공개된 차와 관한 일화를 전했다.

29일 유튜브 '뜬뜬'에는 '2308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유연석 @뜬뜬편집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유연석은 유튜브 채널 '주말연석극'을 소개했다.



유재석이 "유연석 차'는 조회수가 221만 회다"라고 영상 조회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자, 유연석은 "제 차만 관심 있다"라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유연석은 "(영상 속) 그 차를 못 몰고 나가겠다. 그 차만 알아봐서"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조세호도 들고 다니던 가방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조세호는 "제가 들고 다니는 가방이 공개되지 않았냐. 그래서 그 가방을 들고 가면 저를 알아보시는 게 아니라, '이게 그 가방이냐'라고 하신다"라고 상황을 재연했다.

그는 "심지어 적극적인 분들은 '한 번 들어봐도 돼요?'라며 들어보신다"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유연석은 캠핑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유연석은 캠핑카를 살 정도로 캠핑에 애정을 보였던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유연석은 캠핑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그는 "친구들이랑 바리바리 싸서 캠핑을 가고, 음식도 먹고 텐트도 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래서 캠핑 장비를 엄청 샀고 차에 다 채워놨다. 유튜브도 캠핑으로 시작한 건데, 너무 힘들더라"라며 입을 열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숙이 누나가 장박을 한다. 캠핑하시는 분들은 공간을 오랫동안 빌려서 한다"라고 김숙을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도 "저도 장박을 했었다. 텐트를 큰 거를 쳐놓고 겨우내 글램핑장처럼 이용하는 거다. 계속 설치하고 걷는 게 힘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유연석은 "그때는 좋다. 하지만 그것도 언젠가는 거둬야 하는 거다. 장박을 할 때에는 친구들 불러서 노는데, 치울 때는 친구들이 안 온다"라며 억울하게 이야기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연석은 "전날에 약속을 잡는 건 잘 잡힌다. 근데 2주 전부터 '장박 거둬야 한다'라고 약속을 잡으려고 하면, 다들 뭐가 있다고 한다"라고 친구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텐트를) 거두면서 장박은 다시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남 좋은 일이다"라며 캠핑의 귀찮은 점을 토로했다.

사진 = 뜬뜬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