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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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평소 ♥야노시호와 키스 안 해...뽀뽀는 사랑이와"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3.08.27 17:32 / 기사수정 2023.08.27 17:3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추성훈이 평소 아내 야노시호와 키스를 안 한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과 후배들의 부산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추성훈은 후배들을 데리고 부산의 스위트룸으로 숙박을 하러 간다고 하더니 화장실이 바깥에 있는 민박집에 도착해 후배들을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정감 넘치는 민박집 풍경에 스위트룸이라는 말만 안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추성훈은 저녁식사를 위해 직접 고기 짬뽕을 만들어 주겠다면서 요리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추성훈은 노룩 칼질에 웍질까지 선보였다. 하지만 후배들은 "날도 덥고 벌레도 많고 시켜먹는 게 편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추성훈은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는데 셀카를 찍는 김동현을 비롯해 후배들이 다 딴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울분을 토했다. 김동현이 재빠르게 나서 상황을 수습했다.

추성훈은 고기 짬뽕을 완성한 뒤 소고기등심을 구웠다. 추성훈은 고기 짬뽕 위에 구운 소고기등심을 고명으로 잔뜩 올려서 후배들에게 건넸다. 후배들은 진한 맛에 감동을 하며 면치기 대신 고기치기를 했다. 추성훈은 후배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세상 행복해 했다.

김동현은 설거지를 걸고 고통 참기 게임을 하자고 했다. 이에 추성훈과 후배들은 주먹으로 관자놀이 비비기 대결을 하기로 했다. 

막내 송영재는 "구레나룻이 제일 긴 사람으로 고르겠다"면서 추성훈을 지목했다. 송영재는 "1초 안에 소리 지르게 하겠다"고 자신했지만 추성훈은 10초가 넘어가도록 멀쩡한 얼굴을 보였다. 송영재는 "저 진짜 세게 했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동현은 송영재의 한 방에 바로 녹다운됐다.



추성훈은 "짜증 나 죽겠어서 너 할게"라고 송영재를 지목했다. 송영재는 2초 만에 탭을 외쳤다. 추성훈은 이주경이 김동현을 선택하자 김동현의 무릎에 앉으려고 했다. 그 순간 의자가 부서졌다. 김동현은 추성훈을 향해 "안 움직인다고 내가 무슨 도망가냐고"라고 소리쳤다.
 
추성훈의 후배들 중 이주경이 꼴등을 하며 설거지에 당첨되자 나머지 사람들은 방으로 들어갔다. 추성훈과 후배들은 방에 들어가자마자 놀라서 다 바깥으로 나왔다. 집 안에 바퀴벌레가 있었던 것. 추성훈은 바퀴벌레의 등장에 안절부절못하며 바퀴벌레를 잡으라고 후배를 들이밀었다. 

추성훈과 후배들은 바퀴벌레의 영향으로 잠시 바깥에 있으면서 뿅망치와 거짓말 탐지기로 추성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추성훈은 후배들이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 이내다?"라고 질문하자 평소 아내 야노시호와 키스를 안 하는 편이라고 했다.
 
추성훈은 "뽀뽀는 사랑이랑 많이 하지. 그런데 사랑이가 자고 있을 때 일어나면 안 해준다"면서 사랑이가 현재 사춘기임을 밝혔다. 사랑이가 자기가 화나면 문 닫고 잠그기도 한다고. 추성훈은 "지금 마음 아프지만 참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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