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34
연예

'소옆경2'김래원X공승연, 조금씩 싹 트는 로맨스..."위험한 거 하지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7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김래원이 공승연을 걱정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8회에서는 서로를 걱정하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송설(공승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호개는 송설을 비롯한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폭탄이 설치된 사체와 함께 감금됐던 부검실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 진호개는 자신과 함께 있던 강도하(오의식)에게 밖으로 나가자고 했지만, 강도하는 사체에 남아있는 폭탄을 해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도하는 "여기서 보관하고 있는 수많은 범죄자들 DNA며 증거물들, 다 날아가면 얼마나 많은 범죄자들이 두 발 뻗고 자겠냐. 나도 성격이 거지 같아서 그 꼴 못 본다"고 했고, 송설까지 강도하의 옆을 지키면서 돕겠다고 나섰다.

당황한 진호개의 모습에 송설은 "형사님은 시간 낭비 하지 말고 범인 잡아라. 그리고 꼭 퇴근하고요"라고 걱정했고, 진호개 역시 "퇴근하고 봅시다"라고 말하면서 범인을 잡는데 총력을 다했다. 각자의 위치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최선을 다한 진호개, 강도하, 송설 세 사람은 범인을 일망타진하고, 폭탄을 해체하는데 성공하며 깔끔하게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진호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로 돌아와 송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송설과 마주한 진호개는 "잠깐 앉읍시다"면서 진호개 식의 무뚝뚝함으로 대화를 신청했다. 얼굴에 물음표가 가득한 송설을 바라보던 진호개는 "잘 다녀왔다고. 퇴근하고 보자며"라고 말해 송설을 웃게 했다. 

이에 송설은 "범인 잡는 건 좋은데, 다치지나 마요"라고 걱정했고, 진호개는 "송사리(송설)씨나 위험한 거 하지마. 걱정했어"라고 자신의 진심을 툭 내뱉었다. 봉도진(손호준)의 죽음 후 처음으로 마음을 고백했던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려고 애쓰면서도 조금씩 로맨스를 싹틔워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에는 강도하가 봉도진이 살던 집으로 입주했다. 봉도진과 오랜 친구였던 강도하는 "나 아니면 도진이가 살던 집에 누가 들어오겠냐"고 했다. 이어 강도하는 진호개와 송설을 바라보며 "소방서 옆 경찰서 옆 국과수네? 이거 천하무적이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세 사람의 공조 케미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