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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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고대 마야 피라미드에 감탄 "경이로워"...'차박사' 모드 (형따라 마야로)[종합]

기사입력 2023.08.25 21:53 / 기사수정 2023.08.25 21:5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이 고대 마야 피라미드를 발견하고 감탄했다.

25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에서는 마야즈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고대 마야 탐험을 위해 또니나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마야즈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발견하고 감탄했다. 차승원은 "가까이에서 보면 훨씬 더 위대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약 1500년 전 마야인들이 살던 도시 또니나에 도착한 차승원은 "경이롭다. 6세기 정도에 저런 걸 이 우림 지역에. 마야인들은 엄청나게 찬란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또니나는 치아빠스주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한 7세기~9세기에 전성기를 이룬 고대 마야 문명 도시로, 마야어로 돌로 된 집을 의미했다.

이집트 피라미드와 달리 마야의 피라미드에는 계단이 존재했다. 마야의 피라미드에 계단이 있는 이유는 종교 의식을 거행하는 신전으로서의 기능을 했기 때문.

또니나의 피라미드는 멕시코에서 가장 높은 피라미드이자, 3만 5천 명이 살았던 거대한 도시였다.



마야즈는 또니나 피라미드의 지하 궁전을 탐험했다. 김성균은 "온도가 확 떨어진다. 안과 밖의 온도 차이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지하 궁전은 마야의 지하 세계로 통하는 아치문으로 입장해 환각 상태로 죽은 자와 소통하는 영적 공간으로 추정됐는데.

차승원은 "이렇게 들어와 보니 미디어에서 보던 것과 많이 다르다. 안이 엄청 넓다"고 감탄한 데 이어, 십자가모양의 창문에 대해 "지상과 지하 세계를 연결한다고 믿었다. 종교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고대 문명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마야즈는 고대 마야인들의 생활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을 구경했다. 차승원은 가장 구석진 방에서 목욕탕을 발견하고 감탄했다.

차승원은 "물을 어떻게 길어 왔을까. 수로를 만들어서 끌어 올렸나?"라고 의문을 가졌다.

또한 마야즈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 피라미드 꼭대기까지 등반했다. 마야즈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 말을 잃었다. 차승원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다"고 감탄했다.

주연은 "경외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시간이 과거에 멈춘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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