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2:02
연예

정인 "TOP7 훈내 진동...우리 아들도 박지현처럼 컸으면" (미스터로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25 07: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인이 박지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에서는 파워 보컬 특집을 맞아 정인, 정동하, 김신의, 솔지가 출연해 TOP7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안성훈은 "오늘 이기면 9승이 된다. 만약 10승을 한다면 관객분들의 추억을 위해 TOP7이 전원 여장을 하겠다"고 파격 선언했다. 나상도와 진해성은 크게 반발했다.

이에 황금기사단 단장 박서진은 "우리가 먼저 10승한다면 여장에 미니 스커트까지 받겠다"고 선언해 김용필과 재하를 당황시켰다.

정인은 TOP7에 대해 "훈내가 진동한다. 집에서 아이 보면서 몇 번 봤는데, 실제로 와 보니 너무 훈훈하셔서 좋다"고 말했다.

정인의 대결 상대는 박지현이었다. 정인은 "박지현 씨 너무 멋있다. 소문으로 엄청 성실하고 연습 벌레라고 들었다. 우리 아들도 이렇게 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박지현은 자신의 활어 보이스를 뽐낼 수 있는 임현정의 '그 여자의 마스카라'를 준비했다. 이에 정인은 "활어 보이스 신나게 수영하시라고 무인도로 보내 드리겠다"며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다.

박지현은 99점을 받으며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정인에게 승리하며, 16회 만에 3승을 적립하는 데 성공했다.



박서진과 진욱은 정면 승부를 펼쳤다. '미스터로또'의 평균 점수 1등 박서진은 유독 진욱에게 약했는데. 박서진은 "이상하게 이 형이랑 별로 안 맞는다"고 말했고, 진욱은 "질 자신이 없다"며 박서진을 도발했다.

박서진은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로, 진욱은 이찬원의 '시절 인연'(안성훈 ver.)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날도 어김없이 진욱이 박서진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했다.

붐은 "힘들 때 이분이 나가면 꼭 이기더라. 잘될 때 이분이 나가면 잘 안 된다"며 김용필을 소개했다. 김용필이 무대로 나오자 TOP7은 서로 대결 상대가 되겠다고 나섰다.

재하는 "김용필 형은 세일 상품이 아니다"라고 만류했다. 김용필은 "나는 요새 상승세인데 왜 그러냐"며 서운해했다. 가위 바위 보 끝에 나상도가 김용필의 상대로 나서게 됐다.

김용필은 자신의 찐팬이라는 솔지 어머니를 위해 "저에 대한 애정 헛되지 않도록 최고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며 강승모의 '무정 부르스'를 불렀다.

나상도는 장윤정의 '첫사랑'으로 맞섰지만, 김용필은 1점 차이로 나상도를 이기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