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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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로 위장한 살인"...'소옆경2' 김래원, 집요함으로 범인 검거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3.08.19 23:27 / 기사수정 2023.08.19 23:2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김래원의 집요함이 결국 범인을 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6회에서는 사고사인 줄 알았던 용순복(황정민 분) 사망사건과 관련된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 진호개(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국과수 강도하(오의식)는 용순복의 시신 부검 결과 압력솥 폭발에 의한 사고사라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진호개는 "사건 종결은 경찰이 한다"면서 용순복 사건을 더욱 파고들었다. 이후 진호개는 강도하를 다시 찾았다. 진호개는 "현장에서 압력추는 발견되지 않았다. 압력추가 혼자 사라질 수는 없지 않냐. 인위적으로 압력솥이 폭발할 수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부탁했다. 

강도하는 "왜 이렇게 집착하는거냐"고 물었고, 진호개는 "내가 포기하면 범인 새끼 두 다리 뻗고 잘거아냐. 나 성격 개 같아서 그 꼴 못 본다.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강도하는 '압력솥 폭발의 재구성'에 들어갔다. 

강도하는 "압력추 안의 노즐을 다양한 방해물들로 막아볼거다. 사고사였다면 자연스럽게 노즐이 이물질로 막혔을거다. 그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막은거면..."이라면서 실험을 시작했다. 그리고 실험 결과 철사에서 압력추가 터져버렸다. 

강도하는 "압력솥에 밥을 하면 높아진 압력을 압력추가 움직이면서 증기를 빼내서 조절해준다. 그게 막히는 바람에 압력이 쌓여 폭발한거다. 압력추를 막은 물건은 철사 이상의 강도를 가진 물건일 것이고, 누군가 일부러 철사와 같은 이물질을 박아놓은 것으로 본다"고 했다. 

범인을 잡기 위해 빌라 경비원으로 일을 했던 진호개는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들을 하나한 모아 DNA를 확보했다. 그리고 용순복이 죽기 전 용순복 집 앞에 놓여있던 고양이 사체에서 발견된 표피 세포와의 DNA 대조를 의뢰했다. 하지만 일치하는 DNA는 없었다. 이에 진호개는 "가해자가 빌라 주민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뒤늦게 국과수로부터 소식이 들려왔다. 고양이 사체에서 나온 표피세포 DNA와 친자관계가 성립되는 DNA가 나왔다는 것. 그리고 그 DNA는 진호개의 옆에서 많은 정보를 알려줬던 꼬마 여자아이의 것이었다. 그 여자아이가 빌라 전 관리인의 딸이었던 것. 이에 빌라 전 관리인을 긴급체포했고, 관리인의 집에서 진호개가 찾고 있던 압력추도 발견됐다. 

관리인은 "원래 도박 빚이 좀 있었다. 그래서 아파트 분실물 중 돈 되는 걸 내다 팔아 용돈도 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여자 속옷이 돈이 된다는 걸 알게됐다.그게 부르는게 값이더라. 그래서 끊을 수가 없었다. 기를 쓰고 구하러 다녔다. 빚을 다 갚을 때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하필 그 여자한테 다 들킨거다"고 용순복과 사이가 틀어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한 번만 봐달라고 빌어도 꿈쩍도 안하더라. 빚은 쌓이고, 유정이를 먹여 살릴 방법은 없고, 결국 그만 두고 나오는데, 그 여자는 그깟 고양이 새끼들을 물고빨고 하더라. 복수하고 싶었다. 비참한 얼굴을 보고싶었다"면서 "감빵에 끌려가느니 죽으려고 했는데, 그럼 유정이는 어쩌냐. 그래서 부동액을 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진호개는 "위선 떨지마라. 당신은 자녀 살해 미수범일 뿐이다. 유정이 못 일어나면 다시는 햇빛도 못 보게 할거다"면서 분노했다. 다행하게도 관리인의 딸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깨어났고, 진호개는 아이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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