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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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母 빈자리"…이정현, 시아버지 표 곰탕에 '뭉클'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3.08.18 22:07 / 기사수정 2023.08.18 22:07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정현이 시아버지께 감사함을 표함과 동시에 뭉클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정현과 딸 서아 양의 일상이 공개되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울지 않는 '대한민국 순둥이 1위'의 서아 양 모습으로 출연진들이 흐뭇한 미소를 드러냈다. 이정현이 숨바꼭질 놀이를 하다가 사라지더라도, 절대 울지 않고 몸을 흔들며 귀여운 모습을 뽐냈다.

이정현은 딸 서아 양을 위해 떡뻥을 직접 만드는 정성을 보였다. 3~4일 말린 떡국떡을 전자레인지에 돌린 '떡뻥'으로 서아의 입맛을 홀렸다.

이후 남편도 육아에 돌입했다. 하루 종일 엄마와 논 서아 양은 곧 잠에 들었고, 남편은 그런 서아 양을 보며 '딸 바보'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이정현은 시아버지의 곰탕 국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정현은 "아버님이 저 결혼하고 신혼 때부터 곰탕을 보내주셨다. 그거 먹고 서아가 임신한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서아를 출산하고 나니까 산후조리 하라고 매주 곰탕을 보내주셨다. 돌 지나고 나서는 서아랑 같이 먹으라고 또 보내주셨다"라며 시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저희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저희 아빠도 계시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 크지 않냐. 그런 빈자리를 채워주시려고 더 챙겨주시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시아버지께 감사함을 전했다.



이정현은 시아버지가 준 곰탕을 활용해 제주 감성이 듬뿍 더해진 '제주도 고기국수'를 선보였다. 두툼한 고기와 콩나물을 잔뜩 고명을 올리고, 진한 국물로 완성을 해 모두의 침샘을 자극했다. 또한 파김치 전으로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였다.

붐은 "국물의 깊이가 돈코츠라멘의 10배가 될 거 같다"라고 입맛을 다셨고,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먹는 이정현과 남편을 보며 이연복은 "저게 진짜 맛 표현이다. 아무 말 없이 먹는 게 진짜"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정현은 "곰탕만 있으면 다 된다"라며 시아버지 표 곰탕 국물에 엄지를 들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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