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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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속도 빠르다' 90% 회복한 에레디아, 다음주 2군 경기 출전 전망

기사입력 2023.08.18 19:03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리디아의 회복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예상보다 빨리 1군에서 얼굴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SSG 구단 관계자는 18일 "에레디아가 재검진을 받은 결과, 부상 당시의 MRI와 비교해 근육이 속상된 부분이 90% 이상 회복되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에레디아는 지난 4일 척추와 골반, 허벅지를 잇는 좌측 장요근 염좌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시 회복에만 4주, 경기 출전까지는 더 기간이 소요될 거라고 봤으나 워낙 에레디아의 신체적 능력이 좋고 본인의 의지가 높아 빠른 회복 속도를 보이면서 예상 시점보다 더 빠른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에레디아는 러닝과 티 배팅 훈련 중이며, 재활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주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가 출전해 실전 점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레디아는 부상 전까지 85경기에서 108안타(11홈런) 58타점 50득점 타율 0.332를 기록하며 타선의 활력소 역할을 했다. 위기에 빠진 SSG에게 에레디아의 빠른 회복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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