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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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류필립, 내가 이상형이라고…20대는 연상 좋아해"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3.08.12 22:36 / 기사수정 2023.08.12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현진영, 미나, 개그맨 윤택이 캠핑을 즐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현진영, 미나, 윤택이 캠핑을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택은 캠핑카를 타고 등장했고, 현진영은 "이거 얼마냐"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윤택은 "5억 안 해"라며 귀띔했고, 현진영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윤택은 "농담이다"라며 덧붙였다.



이어 미나가 도착했고, 미나는 "진영 오빠 친한 동생 가수 미나다"라며 밝혔다. 현진영과 미나는 윤택의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떠났고, 윤택은 "형은 (미나와) 어떻게 친해졌냐"라며 질문했다.

현진영은 "처음에 방송에서 만났다가 미나 어머니가 나를 좋아한다. 아들 같다고 좋아하셔서 그때 부쩍 친해진 거다"라며 설명했다.

이후 현진영, 미나, 윤택은 캠핑지에 도착했다. 윤택은 미나를 위해 가장 먼저 의자를 꺼냈고, "너는 일단 여기 앉아라"라며 배려했다. 

윤택은 "이렇게 레이디들이 있으면 먼저 자리를 해주고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거다"라며 설명했고, 미나는 "와이프 부럽다. 우리 남편은 이런 거 하나도 못 한다"라며 감탄했다.

또 윤택은 루프톱 텐트를 펼쳤고, "캠핑을 할 때 중요한 게 뭐냐면 제일 먼저 중요한 게 뭐냐면 집을 짓는 게 중요하다"라며 강조했다.

현진영은 텐트 안에 들어가 누웠고, "잠이 솔솔 오겠다"라며 신기해했다. 윤택은 "우리 애들 오면 거기서 안 내려온다"라며 맞장구쳤다.



미나는 "호텔 같다. 오늘 나 결혼기념일인 거 알고 이렇게 차려준 거냐. 남편 출장 갔으니까 외롭게 얼마나 우울했는데 연락받고 좋았다"라며 고백했다.

윤택은 "어떻게 17살 차이를. 네가 결혼하자고 했냐"라며 물었고, 미나는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현진영은 "걔가 하자고 했다. 걔가 쫓아다녔잖아"라며 거들었고, 미나는 "내가 이상형이래. 우리 남편이. 20대들은 원래 연상 좋아한다"라며 자랑했다.

현진영은 "누가 그러냐. 나 20대 때 연상 안 좋아했다. 네 남편 20대 때 만났지. 지금 30대지. 조금만 있으면 연상 싫어하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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