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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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한혜진, 절친 류설미에 발끈 "아가씨한테 수유가 웬 말…눈치 챙겨"

기사입력 2023.08.09 19:37 / 기사수정 2023.08.09 19:3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절친 류설미에 발끈했다. 

8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한혜진 시골 별장 근황. 실버타운 인테리어 꿀팁 전수(?)|거실 소파, 집 꾸미기, 미드센추리, 마이알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혜진은 20년 지기 모델 류설미와 별장 인테리어 쇼핑에 나섰다.



가구점에 도착한 한혜진은 "우리 집이 미드센추리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고 인테리어에 맞는 여러 소파를 구경했다. 한혜진은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며 소파를 신중히 골랐다. 

그는 "거의 다 앉아봤다. 이거 되게 압도적이다. 엄청 푹신하다. 다른 것도 푹신한데 이건 고급스럽게 푹신하다"라며 초록색 가죽 소파에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본 주황색 소파에 대해선 "엄마한테 혼날 것 같다. 홍천 땅 샀을 때부터 등짝을 많이 맞았다"라고 끝까지 고민했다.

이어 한혜진은 리클라이너에 관심을 가졌다. 리클라이너에 앉은 한혜진은 "등에 체중을 실으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라는 직원의 말에 몸을 뒤로 젖히더니 "너무 편안하다"라면서 감탄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류설미는 "그래서 윤재(아들) 아기 때 거기 앉아서 수유했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수유요? 잠시만요, 수유라니. 눈치 챙겨라. 아가씨한테 수유가 웬 말이냐. 멀쩡한 사람을 수유하려고 한다"라면서 가슴에 손을 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구를 둘러본 두 사람은 편집숍 겸 카페에 갔다. 집 도면을 펼쳐들고 가구 위치를 고민하는 한혜진에 류설미는 "진짜 결혼해서 혼수 준비할 때 난리나겠다"고 했고 이에 한혜진은 "혼수 준비할 필요 없어. 몸만 오면 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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