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듀이에 데이트 재신청…첫 스킨십 "바디랭귀지 나왔어" (돌싱글즈4)[종합]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돌싱글즈4' 하림, 듀이가 첫 스킨십으로 이목을 모았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1대 1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듀이와 하림은 첫 인상 호감도와 관계없이 대화를 하게 됐다. '슈퍼 4차원'이라는 하림은 듀이와 의외로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미와 희진, 리키와 지수가 커플 체인지로 대화를 시작했다.

지미는 희진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희진은 "나는 동물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다. 동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되게 원한다"라며 이야기를 나눴다. 지미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림은 듀이에게 데이트를 재신청했다. 하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적극적인 행동을 되게 좋아한다. 대화하는 속도도 잘 맞고 재밌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듀이는 하림의 제안을 거절했다. 호감 1순위였던 지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기 때문. 듀이는 "기회를 잡으러 왔고, 기회를 놓치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또 듀이는 하림에게 "원하는 사람 있냐. 그럼 내가 말하고 오겠다. 어차피 나도 교환해야 하는 거니까"라고 전해 하림을 서운하게 했다.

이어 듀이는 지수와, 하림은 리키와 대화 파트너를 교체하게 됐다. 하림은 리키에게 "적극적인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고, 리키는 "큰 그룹에서는 말이 없다"면서도 "얘기해보고 싶었다"고 어필했다.

듀이는 지수에게 "너랑 대화해 보고 싶었다"며 직진했다. 지수는 "나는 오늘 한 사람 한 사람이랑 다 얘기해보고 싶었다"며 "오늘 시간을 지내보면 조금씩 좁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림과 리키는 허무하게 대화를 끝냈다. 이런 가운데 하림은 이야기 중인 듀이와 지수에게 찾아가 교체를 요구했다.

또 하림은 듀이에게 갑자기 팔짱을 끼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림의 저돌적인 모습에 이혜영은 "바디랭귀지 나왔다"며 감탄했다.

듀이 또한 "팔짱을 껴가지고 하림 씨가 저에 대한 호감이 있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