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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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정조국, 최근 정관수술…넷째는 없다" (짠당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2 07:10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김성은이 넷째 생각이 없다며 남편 정조국과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83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맘 김성은, 이현이,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은은 3년 전에 '짠당포'에 맡긴 물건으로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꺼냈다. 김성은은 "직접 손바느질 한 거다. 첫째부터 셋째까지 입힌 거다. 셋째 낳고 '넷째는 없다'는 생각으로 짠당포에 맡겼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성은은 "근데 이거 보니까 또 신생아 만져보고 싶다"라며 아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가 "또 넷째 가겠네. 이러다가 진짜 넷째 생기는 거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가라앉히지 못하자, 김성은은 "그럴 수 없다. 저희 신랑이 이번에 다녀왔다"라며 남편의 정관수술을 돌려 언급했다.

이에 김성은은 "순간 넷째 임신인 줄 알고 얼마 전에 놀랐던 적이 있다"라고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날 다둥이 맘의 출산 이야기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별은 "세 아이 모두 아침에 가서 점심 전에 나왔다"라며 비교적 순산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별은 "소리 안 지르고 찬송가 틀어놓고 거의 혼자 예배를 드리면서 아이를 낳았다. 간호사분께서 아이를 많이 받아봤지만 이렇게 우아한 분만은 처음이었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별은 "근데 간호사분께서 남편한테 조금은 아프다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홍진경도 특이했던 출산 경험을 전했다. 홍진경은 "나는 성격이 급하고 무서움도 많다. 원래는 진통이 오거나 양수가 터져야 가는 건데, 출산 예정일도 아닌데 병원 근처에 있어야겠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 그 근처에 머물다가, 어느 날 내 발로 직접 병원에 갔다. 그리고선 오늘 애를 낳아야겠다고 말했다"라며 "의사가 이러면 안 된다고 말했는데, 결국 촉진제를 놔주더라"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무통 주사 약효가 있을 때 낳고 싶었다. 그래프를 보니까 힘줘야 할 타이밍이 보여서 거의 내가 집도를 했다. '이때 힘줍니다'라고 말을 하며 힘을 줘서 무통 약효가 있을 때 낳았다"라고 독특한 경험을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더불어 홍진경은 "라엘이 아빠는 밥을 먹고 오겠다고 하더라. 근데 애가 빨리 나와서 밥을 못 먹고 왔다"라며 덧붙여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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