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24
연예

김준호♥김지민, 3대3 소개팅 주선...아나운서 김우연·이유빈, 탁재훈에 관심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8.02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아나운서 김우연, 이유빈이 탁재훈에게 관심을 보였다.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김준호, 김지민 커플의 주선으로 3대3 단체 소개팅이 진행됐다.

3대3 단체 소개팅에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사업가 김우연, 개그우먼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박소영,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유빈이 등장했다.

박소영은 "남자는 없는데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말로 돌싱 트리오를 당황시켰다. 김지민은 박소영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얼마 전 SNS에 이 중 한 명과 사진을 찍어서 올렸다"며 임원희를 언급했다.

또한 김지민은 "이유빈 씨는 이 중에 관심 가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유빈은 탁재훈의 팬이라며, "재치 있고 말씀도 잘하시고 꾸밈없이 톡톡 튄다"는 매력을 꼽았다.

김우연은 "함께 대화가 잘 통하는 유머 있는 남자를 선호한다"며 넷 중 이상형으로 이상민을 선택했다.

박소영은 "배울 점이 많은 똑똑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임원희는 "네 명 중 대학 졸업한 남자는 나밖에 없다"고 어필했다.



이유빈은 이상민에게 "여자 친구에게 돈을 빌려 본 적이 있으신지" 물었다. 탁재훈은 "그렇게 물어보면 대답하지 않는다. 여자 친구 지갑에 손 댄 적 있냐고 물어봐야 한다"고 부추겼다.

이상민은 "손 댄 적 있다. 여자 친구 지갑을 바꿔 주고 싶었다"며 위기를 극복했다. 여성 출연자들은 "너무 로맨틱하시다"고 감탄했다.

데이트를 위한 중간 선택을 진행했다. 임원희가 "선택을 못 받은 사람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창피하겠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빈과 김우연은 중간 선택에서 탁재훈과의 데이트를 선택했다. 두 명의 여자를 발견한 탁재훈은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기뻐하며 "손에 땀이 난다"고 말했다.

두 여자와의 데이트에 나선 탁재훈은 "얼떨떨한 느낌이다. '돌싱포맨' 하면서 소개팅이 처음이다"라고 버벅거리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선택을 받지 못한 이상민에게 "오빠는 너무 진지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준호는 "결혼하고 싶은 느낌"이라고 동조했다.

이상민이 "나랑 있었으면 재미도 없었을 것"이라고 체념하자, 김준호는 "그런 루저 마인드를 버리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뭐 하러 이런 이벤트를 하냐"고 푸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