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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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구박받는 신데렐라 엔딩…♥이준호, 이별 위기→친모와 재회 (킹더랜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31 08: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킹더랜드' 임윤아가 이준호와의 스캔들로 직원들 사이에서 욕을 먹더니, 좌천까지 당했다. 이별 위기가 또 한번 덮친 가운데, 이준호는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4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이 스캔들에 휘말린 후 이별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파라치로 인해 스캔들이 터진 구원과 천사랑. 이날 엘리베이터에 탄 직원들은 천사랑을 향해 "사랑 씨는 좋겠어. 초고속 신분 상승이잖아. 인생 엘리베이터 탄 기분 어떠냐", "다 노리고 접근하는 거지, 우리끼린 솔직해도 된다. 기술 좀 공유하자" 등의 발언을 하며 비아냥댔다.

이때 구원은 "내가 꼬셨다. 내가 노리고 접근했다"며 천사랑을 지켜냈다. 이어 "꼬리도 내가 먼저 쳤다. 그러니까 기술 알고 싶으면 저 찾아와라. 내가 먼저 좋아했다. 아시겠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사랑의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두 사람은 '정략 결혼'이라는 산을 넘으며 굳건한 사랑을 보였지만, 구일훈 회장(손병호)은 구원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천사랑에게 인사발령을 내렸다.

천사랑이 발령 받은 곳은 대역 죄인들만 간다는 '킹 관광호텔'.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갈 수 없다고. 천사랑은 좌천을 당했음에도 구원에게 이 사실을 밝히지 않고, 선배에게 싹싹한 모습을 보이며 상황을 헤쳐나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출장 이후 호텔에 도착한 구원은  천사랑이 인사발령 받았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화가 난 구원은 천사랑을 향해 나가던 중 "원아"라는 부름에 뒤를 돌아봤다. 구원을 부른 사람은 다름 아닌 친엄마였다.



방송 말미 구화란(김선영)은 "돈 주니까 알아서 가던데 그깟 싸구려 사랑"이라며 천사랑을 언급했고, 이후 천사랑은 이별을 고하려는 듯 "할 말 있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좌천 당하며 구박받는 엔딩을 맞은 천사랑과, 백마 탄 왕자처럼 그를 구하러 가려는 구원. 그런 구원의 앞에 등장한 친모와, 이들의 사랑을 막으려는 구화란과 구회장을 넘어 이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킹더랜드'는 사랑을 모르는 무심한 재벌과 햇살 같은 신데렐라 캐릭터의 전형적인 클리셰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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