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3
연예

차태현 "작품 때문에 증량 시도…아무리 먹어도 75kg가 한계" (짐종국)[종합]

기사입력 2023.07.27 20:47 / 기사수정 2023.07.27 20:47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작품 촬영 때문에 증량을 했던 일화를 전했다.

27일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짐 종국 브로커 차태현... (Feat.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무빙'의 배우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연했다.



김종국이 "작품 때문에 살을 엄청 찌웠다가 뺀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이정하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뚱뚱한 역할이라 살을 다 찌운 거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럼 작품이 끝나서 다시 뺀 거냐. 엄청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그는 "너는 그런 열정을 보인 적이 없잖아"라며 차태현을 콕 집어 장난을 치기도 했다.

차태현은 "나도 옛날에 '바보' 때 살을 찌우라고 했었다. 근데 계속 먹어서 찌운 건데도 75kg 이상은 안 늘어나더라"라고 말해 증량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이정하에게 "뺄 자신이 있었냐"라고 묻자, 이정하가 "그렇다기보단 작품이 너무 좋아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이 다시 한번 "이런 노력을 한 적이 있냐"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없다"라고 태연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좀 더 갔어야 했는데, 그럼 할리우드를 갔다"라며 "나의 꿈에 그런 게 없었고 바라지도 않았다. 근데 갑자기 주위 사람들이 할리우드에 가더라"라고 말하며 하지만 지금에 만족한다고 덧붙여 대답했다.



차태현이 이정하를 가리키며 "이 친구(이정하)가 효주(한효주)랑 인성(조인성)이 아들 역할이다"라고 소개하자, 김종국은 놀라는 반응을 감추지 못하기도.

김종국은 "벌써 인성이랑 효주가 그런 역할을 할 때가 됐냐. 그 둘 청춘스타 아니었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한편 차태현, 이정하, 김도훈이 출연한 영상은 '김종국 GYM JONG KOOK'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김종국 GYM JONG KOOK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