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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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추자현에 불륜설 직접 해명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 없었다"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3.07.24 23:09 / 기사수정 2023.07.24 23:0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우효광이 추자현에게 직접 불륜설을 해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이 2년 전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요리보조를 해 달라고 말하고 메인 셰프 역할을 맡아 집에 초대한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요리에 열중한 사이 아들 바다가 초코우유를 먹고 싶어 하자 우효광 눈치를 보면서 냉장고에 있던 시원한 초코우유를 줬다.

우효광은 바다가 찬 우유를 먹는 것을 포착하고 얼마 전에도 찬 우유를 먹고 병원에 갔다며 버럭했다. 우효광은 화가 난 상태로 보조 추자현을 부르는가 싶더니 세상 온화한 얼굴로 밥솥 조작법 문의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의 화가 몇 초도 안 간다"며 웃었다.



추자현과 우효광의 집에는 중국엔터 부대표 김선아, 메이크업 원장 서선덕, 헤어원장 장규, 바다 친구 엄마이자 친한 친구라는 유혜진이 도착했다.

장규는 식사를 하면서 우효광에게 "결혼 힘들어?"라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우효광은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아니라고 칼답을 했다. 이에 추자현은 과거 우효광의 유행어이기도 했던 "결혼 좋아?"라고 물어봤다.

우효광은 대답을 망설이다가 결혼이 좋다고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예전에는 바로 나왔는데"라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자 "마누라 조하"라고 애교를 부렸다.

추자현의 육아동지 유혜진은 코로나 시국에 추자현이 중국에 있는 우효광과 영상통화를 하면서 울었던 얘기를 꺼냈다. 추자현은 "나에게는 효광이가 부모이기도 하고 오빠이기도 하고 많은 역할을 하니까 못 보는 게 너무 힘든 거다. 그래서 병원까지 갔다"면서 "​​​당시 우효광에게도 우울증이 왔었다고 전했다.

우효광은 지인들을 보내고 추자현과 둘만의 와인 타임을 가지면서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도 많고 많은 일도 겪었고 여러모로 감개무량하다. 여러 감정이 엇갈린다"고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결혼생활 동안 가장 견디기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지 물어봤다. 우효광은 추자현이 바다를 낳던 출산의 순간과 코로나로 떨어져 있던 시간을 꼽았다.

우효광은 코로나로 추자현과 생이별한 상태로지낼 때 터졌던 논란을 언급하며 "그 일은 나로 하여금 지금까지도 마음 속에 괴로움이다. 서로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당신도 나도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추자현은 한국에서도 온통 난리였다고 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일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당신에게 미안했다. 걱정하게 했으니까"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추자현은 제스처가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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