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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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임원희가 좋아했던 스태프 알고 있어"...의미심장 폭로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7.19 08: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서장훈이 임원희가 좋아했던 스태프에 대해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주년 특집을 맞아 서장훈과 모델 송해나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3주년이 되기 전에 지민이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일 안 할 거냐"고 다그쳤다.

이에 서장훈은 "일이 중요하냐. 사랑과 일을 어떻게 바꾸겠냐. 결혼할 때가 되면 해야 한다. 지민이는 너의 마지막 사랑이다. 네 인생인데 명확하게 해라. 올 연말에 하라"고 따끔하게 조언했다.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너 없으면 나는 누구랑 호흡 맞추냐. 그깟 사랑이 뭐가 중요하냐. 너 사랑 안 해 봤냐"고 설득했다. 이상민은 "우리 4주년 되기 전에 돌아올지 어떻게 아냐"고 말했다.

임원희는 송해나에게 "연애 프로 MC 하는 게 부럽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나는 솔로' MC 자리가 탐난다는 얘길 많이 듣는다"고 인정했다.

송해나는 "'나는 솔로'를 시작할 무렵 남자 친구와 헤어졌다. 2년 넘게 남자 친구가 없다 보니 '연예인 특집'을 만들어 달라고 PD님께 부탁 드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2년 전 '돌싱포맨'에 나왔었지 않냐. 그때 임원희가 스태프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며 '돌싱포맨' 작가를 언급했다.



이상민은 농구왕 서장훈에 대해 "경기하며 항의로 벌금을 많이 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서장훈은 "지금 보면 '뭘 저렇게까지 했을까' 싶지만, 그때 당시 내 철학으로 경기는 져 놓고 매너를 지킬 수는 없었다. 최선을 다하는 게 관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서장훈은 "게다가 농구가 민감한 종목이다. 팔을 살짝만 건드려도 골을 못 넣는다. 심판이 상대 선수가 팔을 치는 걸 보고도 휘슬을 안 불면 열이 올라온다. 팀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항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한 번 욕하면 벌금이 얼마냐"고 궁금해하자, "욕 강도에 따라 다르다. 30만 원부터 몇백만 원까지 천차만별이다"라고 공개했다.

소개팅 이야기가 나오자 서장훈은 "최근에는 소개팅 할 기회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은 "장훈이가 배구 선수를 만났으면 좋겠다. 배구 선수에게 따귀도 맞아 봐야 정신 차리지 않겠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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