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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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5년 안에 결혼, 2세는 빨리…최시원 뜯어낼 것" (걸환장)[종합]

기사입력 2023.07.10 12:30

김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는 은혁·이소라, 규현·조아라 남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규현은 지나가던 아이를 유독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까 아기가 너무 예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은혁 역시 "나는 옛날부터 아이들을 좋아했다. 근데 어른들이 아이들 좋아하면 결혼할 때 된 거라고 하잖아"라며 "난 되게 어릴 때부터 아이들 좋아했는데 그럼 나는 (결혼해야 되는) 시기가 언제야"라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형은 결혼할 생각만 하는 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혁은 원하는 결혼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5년 정도는 일을 더 하고 싶다"고 말했고, 누나 이소라는 "2년 전에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은혁은 "코로나19로 연장됐다"고 답했고 "그럼 43세에 하는 거냐"라는 규현의 말에 "그때를 놓치면 늦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규현 역시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며 "아직은 뭔가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은혁은 "이특 형이 41세다. 그 형 먼저 빨리 보내야 된다. 늦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규현의 누나는 "제일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낳잖아. 그럼 그 첫아이가 (애정을) 다 가져간다"고 말했다.

그러자 은혁은 "그 생각을 하니 내가 빨리 낳고 싶다. 그래서 시원이한테 돈 많이 뜯어내야겠다. '시원이 삼촌한테 차 사 달라고 해' 이럴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은혁은 "난 누나가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 내 아기보다 조카를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자신의 조카들 보니까 너무 좋지 않았냐고 물었고 은혁은 규현이 평소 조카들을 예뻐해 주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했다고 고백했다.

규현은 매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그는 "근데 나는 아기들도 좋고 매형도 좋고 내가 매형 매니아다"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의 누나는 "거기는(남편은) 슈퍼주니어 찐팬이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매형이 아마 내 유료 플랫폼도 가입했을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규현은 "내가 사진을 뭘 올리면 '이 사진은 어떤 느낌으로 좋고'라며 보낸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은혁은 "그냥 연락해서 주고받으면 되는 걸 그걸 가입한다고?"라며 웃었다.

은혁의 누나는 "아니면 너를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아라(규현 누나)랑 결혼한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물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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