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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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

기사입력 2023.07.04 09:4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순정복서’의 배우 이상엽이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스포츠 에이전트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이상엽은 극 중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인 뒤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캐 경신을 예고한다. 김태영은 자기 선수의 영달과 돈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특급 투수 김희원(최재웅 분)을 위해 3년 전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에게 접근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게 된다.



4일 공개된 스틸 속 편법, 술수, 뇌물은 물론 아부까지 풀 장착한 S&P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에 착붙한 이상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상엽은 야구 점퍼 스타일링부터 트레이닝복, 세련된 무드의 캐주얼까지 시크한 아우라를 뽐내며 눈길을 끈다.

특히 이상엽은 날카로운 통찰력이 느껴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표정 등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예고, 그가 선보일 김태영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상엽은 첫 촬영부터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김태영에 완벽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순정복서’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상엽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냉혈한 미소를 장착한 김태영의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나갈 그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냉온미남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할 이상엽의 연기 변신은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 후속으로 오는 8월 ‘순정복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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