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7.03 14:1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사생활 폭로 논란이 일은 황의조(31)가 경찰 조사를 받고 출국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의 사생활 폭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일 황의조를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사건 경위를 자세히 물었다고 전했다.
황의조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지난달 25일 황의조와 여성들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황의조가 다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의조 매니지먼트 UJ Sports는 25일 공식 SNS에 "안녕하세요, UJ Sports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렸다.
UJ Sports는 "우선 선수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당사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고,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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