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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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kg 증가' 강남 "이상화 식단 관리 철저해…없을 때 먹다 살쪄"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3.06.25 23:10 / 기사수정 2023.06.26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 가수 이상민, 강남이 점핑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강남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강남의 체중 변화에 깜짝 놀랐고, 강남은 "결혼 했을 때는 65kg까지 뺐다. 지금 87kg인가. 와이프가 운동 쪽이니까 관리가 철저하다. 나랑은 아예 반대다. 8시 이후에는 안 먹게 하고 자기 전에는 안 되고"라며 털어놨다.



김준호는 "야식 먹은 적 없냐"라며 물었고,  강남은 "그분 앞에서는 먹은 적 없다. 진짜 배고프면 새벽에 몰래 먹는다"라며 고백했다. 이상민은 "몰래 먹을 때 안 들키냐"라며 궁금해했고, 강남은 "진짜 한 10번이면 8번 들킨다. 되게 민감하다"라며 밝혔다.

강남은 "촬영 가면 와이프가 없으니까 이때다 싶어서 먹는 거다. 하지 말라 그러면 안 된다"라며 덧붙였고, 김준호는 "나랑 비슷하다. 지민이가 똑같다. 걔는 안 먹는다. 안 먹을 때 나도 안 먹어야 되지 않냐. 몰래 먹어야 한다. 그때 너무 맛있어서 술술 들어간다. 우리는 사랑해서 행복해서 찌는 살이네"라며 거들었다. 이상민은 "난 아무 때나 막 먹어도 되지 않냐.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까"라며 못박았다.

또 김준호는 살을 빼게 해주겠다고 말했고, "오늘 저만 믿어라. 우리 님께서 나와 형과 남이를 위해 다 전화까지 해놨다. 무조건 하기로 약속. 무조건 빠진다. 여자 종국이다. 그냥 터미네이터다. 몸이 여자 종국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준호는 이상민과 강남을 데리고 김혜선을 찾아갔다. 김혜선은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배 둘레를 쟀다. 이상민의 배 둘레는 103.5cm, 강남의 배 둘레는 101.5cm, 김준호의 배 둘레는 103cm로 측정됐다.

김혜선은 "운동하다 보면 수치가 바뀔 거다. 놀다 가라"라며 안심시켰고, 점핑 다이어트를 가르쳤다. 김혜선은 엄격하게 지도했고, 강남은 "저 못할 것 같다. 옆에서 방귀를 너무 많이 뀐다. 야채 먹은 게 이제 소화되나 보다다. 위 아래로 난리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혜선은 "강남 씨 입으로 말씀하셨다. (점핑 다이어트는) 소화가 잘 된다"라며 쉴 틈 없이 운동을 이어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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