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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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X보아, 강승윤X이승훈과 전세역전…고대 축제 '꿀팁' 배웠다 (댄스가수 유랑단) [종합]

기사입력 2023.06.23 00:17 / 기사수정 2023.06.23 00:1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엄정화와 보아가 그룹 위너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엄정화와 보아가 위너에게 대학 축제 꿀팁을 전수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와 보아는 축제 무대에 서기 위해 고려대학교를 찾았다. 보아는 "나도 대학 축제 마지막이 한 10년 전이다"라며 밝혔고, 엄정화는 "왜 그렇게 오랜만이냐"라며 의아해했다. 보아는 "안 불러주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보아는 "오늘 연습해 온 거 있다. 고대 소리 질러"라며 화사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엄정화는 "우리 누구한테 좀 물어보면 안 되나. 꿀팁을 물어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고, 제작진은 "위너 올 거다"라며 귀띔했다.

엄정화는 "나 위너 만나는 것도 떨린다"라며 기대했고, 보아는"강승윤은 '슈퍼스타K', 승훈이는 나 'K팝스타' 할 때"라며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이후 위너가 공연을 마치고 등장했고, 이승훈은 "우리가 방금까지 무대를 경험하지 않았냐. 죽는 줄 알았다"라며 전했다. 엄정화는 "대학 축제에서 스타라더라"라며 칭찬했고, 보아는 "위너 노래가 같이 뛰어놀기 너무 좋은 노래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승훈은 "세어봤다. 위너가 데뷔해서 대학 축제를 몇 군데를 다녔나. 60군데를 다녔다. 하버드 빼고는 다 가본 것 같다"라며 자랑했다.



이승훈은 "세트리스트를 진단을 내드리겠다"라며 제안했고, 김진우는 "(보아의) 표정이 '네가?'"라며 만류했다. 보아는 "네가 뭔데? 나도 10년 전에는 대학 축제해 봤다. 10여 년 전에 내 앞에서 심사 받고 있던 애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승훈은 "코흘리개 시절부터"라며 공감했다.

강승윤은 "우리 둘 다 하필이면 코흘리개 시절에 앞에 계시던 분들 두 분 여기 있네"라며 감격했고, 엄정화는 "승윤이는 그때도 대담했다"라며 못박았다.

강승윤은 "누나가 살려줬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이승훈은 "(보아) 누나는 나 떨어뜨리려 그랬다. 이 누나는 보는 눈이 없다"라며 발끈했다. 보아는 "너 내가 이야기해 줄까. 너를 제일 떨어뜨리고 싶어 했던 사람은 양현석이다"라며 폭로했고, 이승훈은 "그거 아냐. 아직도 떨어뜨리고 싶어 해"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더 나아가 위너는 필승 공략법으로 고대 응원가를 가르쳐 줬고, 고대 유니폼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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