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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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방향성 잡는데 중요한 3주차, 반드시 승리" T1 배성웅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3.06.19 08:49 / 기사수정 2023.06.19 08:5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 배성웅 감독이 서머 시즌 방향성을 잡기 위해 3주차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T1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시즌 3승(1패, 득실 +4)을 달성하면서 1주차 젠지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경기 후 기자실 인터뷰에 나선 배성웅 감독은 먼저 연승 분위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성웅 감독은 "1패 이후 연승 분위기 이어가고 있어 기분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T1은 배성웅 감독 대신 '로치' 김강희, '톰' 임재현 코치가 밴픽에 나서고 있다. 배성웅 감독은 이에 대해 "팀에 큰 위기가 없으면 이렇게 갈것 같다. 젠지전 패배 이후 문제점을 짚은 뒤, 순항 중이다"며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이러한 포지션도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2주차를 연승으로 마감한 T1은 21일 경기에서 광동을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배성웅 감독은 "강팀이라고 생각해 쉬운 경기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정글러 '오너' 문현준은 아쉬운 모습이 잦은 편이다. 배성웅 감독은 "최근 팬들의 걱정은 잘 알고 있다"며 "원래 고점이 높은 선수이니, 금방 경기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배성웅 감독은 "3주차는 팀 방향성을 잡는데 매우 중요하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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