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2 00:02 / 기사수정 2011.06.12 00:02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오늘 군산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중반 이후에 이병규 타석에 갑작스레 대타가 나오더군요.
이병규 선수는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지 이후 카메라에 덕아웃이 잡혀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담당 기자의 트윗을 보니 배탈이 났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병규 선수 대신에 나온 선수는 박병호 선수였습니다.
타석에 들어서자 LG 팬들의 함성소리가 커지더군요.(그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첫 타석에서는 고의사구에 가까운 볼넷을 얻어나가며 타격의 기회를 잡지 못한 박병호 선수는 9회초 공격 때 LG 팬들의 염원(?)때문인지 동료들의 계속된 출루로 타격 기회를 잡더군요.
그리고는 또 다시 믿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전의 그였다면 어김없이 헛스윙 내지 체크 스윙으로 물러났어야하는 타이밍에도 계속적인 커트를 하더군요.
[사진 = 박병호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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