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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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오늘(6일) 49재…남한산성으로 옮겨진 추모 공간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6.06 08:20 / 기사수정 2023.06.06 13: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오늘(6일) 故 문빈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이 됐다.

지난 4월 19일 문빈이 서울시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슬픔에 빠졌다. 절친으로 알려졌던 세븐틴 승관, 비비지는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을 취소하기도 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옥상 하늘공원에 추모 공간을 마련하며, "추모 공간의 간 편지, 선물 등은 모두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해 보관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추모 공간에는 수많은 팬들을 비롯해 차은우, 윤산하, 승관, 신비, 엄지 등 고인의 동료들도 방문해 편지를 남겼다.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된 문빈의 추모공간은 49재인 오늘(6일)까지 운영된다. 7일부터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남한산성 국청사에 새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판타지오는 "비록 문빈 군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유가족분들의 요청으로 남한산성 국청사 한 공간에 '달의 공간'을 마련하였다"라며 "국청사로 가시는 길이 오르막길이고 협소하여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아로하가 언제든지 마음 편히 방문하셔서 조금이라도 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고 가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차은우, 윤산하는 지난 4일 남한산성을 먼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아무런 말 없이 하늘을 바라봤다. 일찍이 문빈의 새 추모공간에 찾은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차은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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