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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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아이 갖기 딱 좋은 시기"…권태기 부부에 임신 권유

기사입력 2023.06.02 10:14 / 기사수정 2023.06.02 14: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권태기를 맞았다는 부부를 향한 조언을 전했다.

1일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제발 사이좋게 지내요 알겠죠? 모든 신혼부부 파이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신혼 3년 차에 권태기를 맞은 부부의 고민 사연을 전했다.

고민 상담을 전한 부부는 '결혼 2년차에 서로에게 소원해지고, 성적 매력도 안 느껴지는지 같이 눕는 것조차 싫어지고 점점 서로 말없이 밥을 먹는다'고 알렸다.

이에 진태현은 "서로 노력을 해야한다"면서 "사랑을 할 때 많은 분들이 실수를 한다. 결혼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다. 결혼을 함과 동시에 사랑이 더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부부가 친구처럼 지내면 좋다'는 말이 있는데 전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내는 제가 사랑하는 여자이고, 친구가 될 수 없다. 보물처럼 계속 닦아주고 아껴주고 보호해줘야 하는 보배같은 존재다"라면서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고 조언했다.



박시은도 "더 노력해야 그 때만큼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이 표현해주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처음은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진다"고 남편 진태현이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을 따라하며 맞춰가려 한 사연을 덧붙였다.

또 박시은은 "두 분이 아직 아이가 없으시다면, 갖기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고, 진태현도 "경험치로 말씀드린다. 왜냐하면 '우리 놀고 나중에 하자'는 것은 우리의 계획인데, 저도 그랬지만 이건 우리의 계획이기 때문에 세상은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박시은은 "저희도 결혼했을 때 주변에서 '아이부터 가져라'라고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 때는 사실 그 말들을 듣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이라면 아이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변화를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아마 그러면 삶이 전혀 또 다른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은 2015년 결혼 후 대학생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지난해 출산 예정일을 20일을 앞두고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았다.

사진 = 박시은·진태현 유튜브 방송화면, 박시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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