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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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정조준' 수원 김도균 "어렵지만 홈에서 돌파구 찾아야 해" [현장인터뷰]

기사입력 2023.05.28 17:54



(엑스포츠뉴스 수원, 권동환 기자) 수원FC를 이끄는 김도균(46) 감독이 홈경기에서 부진 탈출을 정조준했다.

김 감독은 28일 오후 6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수원은 최근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기를 좀처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3경기를 모두 패배하는 동안 실점은 10골인 반면에 득점은 2골에 그치면서 수비 집중력에서 문제를 보였다.

3연패 탈출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수원은 똑같이 부진에 빠져 있는 광주를 홈으로 초대했다.

승격팀 광주도 시즌 초반 돌풍이 잠잠해지면서 최근 리그 7경기 동안 3무 4패를 거두며 승리가 없다.



수원은 광주와 승점이 15(4승3무7패)로 같지만 다득점(수원 +16, 광주 +15)에서 앞서 수원이 리그 8위, 광주가 9위에 위치해 있다.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맞대결을 가지게 된 김 감독은 "양 팀 모두 똑같다. 둘 다 어려운 상황이나 우리는 홈경기이니 돌파구를 찾아야 된다"라며 각오를 보였다.

이어 "3연패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실점도 많고 어려운 상황인데 일단 어려운 상황 자체를 내부적으로 잘 해결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선수들이 경기장 안에서 좀 더 소통하고 뛰어주면서 강한 응집력을 갖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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