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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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통보' 엄정화, "빨리 와요 나한테" 민우혁 고백에 흔들렸나 (차정숙)[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8 06: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에게 민우혁의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로이킴(민우혁)이 차정숙(엄정화)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로이킴은 의료사고 갈등까지 번지게 된 미혼모 환자 유지선(강지영)의 유족들을 찾아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던 바. 유가족 역시 유지선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후 누구라도 책임을 묻고 싶었다면서 서정민(송지호)의 잘못이 아닌 것을 인정했다. 

차정숙은 로이킴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사망 원인을 설명했다는 사실을 알고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눈물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로이킴은 "저한테 고마우면 약속 한 가지 하세요"라고 제안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정숙이 정기 검진 날짜가 지났는데도 주치의인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던 것. 

이에 로이킴은 "빨리 와요. 나한테"라는 의미심장하면서도 달달한 멘트로 차정숙을 흔들리게 만들었다. 차정숙은 로이킴을 한참 쳐다봤고, 로이킴 역시 옅은 미소로 차정숙과 눈을 맞췄다. 



한편 이날 차정숙은 남편 서인호(김병철)에게 이혼을 통보하기도. 서인호는 충격에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난 뒤 "이혼하기 싫다"라며 무릎 꿇고 애원했다. 

하지만 차정숙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서인호가 이혼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할 수록 더욱 정색하고 선을 그었다. 서인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차정숙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갔다.

설상가상 서인호가 최승희(명세빈)과 불륜으로 딸까지 둔 사실을 엄정화 친정 엄마 오덕례(김미경)까지 알게 되면서 모든 상황이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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