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0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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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KIM+케인+라이스 등 5명에 '6000억' 쏜다…'턴하흐 픽' 공개→김민재 CB '1순위'

기사입력 2023.05.27 00:0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영국 언론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력 보강 계획을 소개하면서 이들을 데려오려면 3억6500만 파운드, 한화로 6000억원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맨유는 지난 26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3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홈 경기에서 카세미루와 앙토니 마르시알, 브루누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퍼드의 릴레이골을 묶어 원정팀을 4-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2가 된 맨유는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을 뿐 아니라 5위 리버풀(승점 66)과의 간격을 6점으로 벌렸다.



오는 29일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에 상관 없이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맨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

이번 시즌 에릭 턴하흐 감독을 데려와 부활의 전조국을 울린 터라 다음 시즌 그의 야망이 궁금하게 됐다. 턴하흐 감독도 첼시전 대승 뒤 "높은 수준의 타이틀을 위해 경쟁하려면 더 나은 선수들이 필요하다"며 전력 보강이 절실함을 대놓고 알렸다. 맨유 구단에 대한 압박으로도 간주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더선은 맨유가 타깃으로 삼고 있는 5명을 거론하며 이들의 이적료로 6000억원이란 거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맨유는 현재 새 주인을 맞기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어 어느 자본이 M&A에서 승리하는가에 따라 맨유 구단도 부채 해결 및 선수 영입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명 중엔 올 초부터 끊임없이 이적설을 뿌리고 있는 한국인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도 포함돼 있다.

'더선'은 프리미어리그 리빙 레전드 해리 케인(토트넘)을 비롯해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메이슨 마운트(첼시)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그리고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 오른쪽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이 맨유의 영입리스트 최상단에 있는 5명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토트넘 공격수 케인은 이제 계여기 12개월 남아 가장 눈에 띄는 타깃"이라며 "다만 토트넘이 구단 역대 최고 득점자에게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1억 파운드는 돼야 협상을 해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마운트에 대해선 "첼시 미드필더 또한 계약은 1년 남았다"며 "턴하흐 감독은 5500만 파운드에 데려오길 원하지만 첼시는 8000만 파운드를 원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기에 아스널과 리버풀도 마운트를 원하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웨스트햄 핵심이자 24살에 잉글랜드 대표팀 부동의 주전 미드필더를 꿰찬 라이스의 몸값은 첼시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마운트보다 훨씬 높다.



더선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라이스에 1억 파운드 이적료를 책정했다. 신문은 "라이스의 경우 아스널,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거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잉글랜드 3총사 뒤 거론된 선수가 바로 한국산 철기둥 김민재다. 이미 이탈리아 언론은 김민재가 맨유행을 결심했으며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 인근에 집도 계약했다는 소식까지 전하고 나섰다.



더선은 김민재가 지난해 여름 나폴리와 계약할 때 설정한 바이아웃 조항을 거론하며 "4000만 파운드 정도의 비용이 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맨유의 관심이 확실하다는 뜻도 곁들였다.

마지막 영입 후보인 프림퐁에 대해선 4500만 파운드가 들 것으로 내다본 뒤 "맨유로 오면 디오고 달롯이나 애런 완-비사카가 밀릴 수 있다"고 알렸다.

케인과 라이스가 각각 1억 파운드, 마운트 8000만 파운드, 프림퐁 4500만 파운드, 김민재 4000만 파운드 등 맨유가 1차적으로 원하는 선수들의 이적료 예상치를 합쳤더니 3억6500만 파운드로 추산됐다는 게 더선의 설명이다. 굉장히 큰 금액이지만 자금 넉넉한 구단주로 새로 오게 되면 쓰지 못할 돈도 아니라는 게 영국 언론의 판단이다.



맨유의 여름이적시장 영입 리스트가 나왔고 그 속에 김민재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나폴리가 우승을 확정짓고,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마무리한 지금부터 김민재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이슈들이 더욱 넘쳐날 전망이다. 맨유의 행보도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사진=로이터, AP, AFP, EPA/연합뉴스, 더선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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