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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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전도연과 촬영하는 게 목표였다"

기사입력 2023.05.26 1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연이 전도연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이연은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 6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길복순'과 드라마 '일타스캔들', '방과 후 전쟁활동'부터 '약한영웅 Class 1', '소년심판' 등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온 이연과의 이번 화보는 이연이 지닌 포스와 분위기를 끌어내는 데 집중했다.

촬영 내내 이연은 능숙한 포즈와 표정을 보여줬다.

소 연기했던 캐릭터를 잘보내주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이연에게 '길복순'의 리틀 복순 '김영지'는 어떤 의미였을까.

이연은 “'길복순'팀은 여전히 자주 만나요. 감사하게도 작품이 오랫동안 넷플릭스 영화 순위권에 있기도 했고요. 그래서 ‘영지’와는 자연스럽게, 멋진 안녕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도연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도연 선배님과 촬영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대사를 완벽히 외우는 데 열중했어요. 침대에 누워서까지 종이에 대사를 여러 번 쓰면서요. 그러다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죠.(웃음)”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방영을 앞둔 이연의 차기작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이로운 사기'의 ‘정다정’은 어릴 때부터 해커 교육을 받으며 자란 아이예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이로움(천우희)’의 복수를 돕는 친구이자, 다정하려고 노력하는 해커 역할을 맡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이연은 팬, ‘연애인’의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연애인’분들은 독립 영화를 했던 시기부터 오랫동안 큰 힘을 주신 분들이에요.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했고, 그게 팬분들을 위한 편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게 주시는 거에 비해 제가 드리는 건 아주 작은 일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연은 앞으로의 꿈에 대한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 “언젠가 해외 제작 영화의 주인공으로 연기를 하는 날을 꿈꿔요. 꿈은 크게 꾸라고 하잖아요”라고 웃으며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이연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코스모폴리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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