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5.22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패밀리' 장나라가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 11회에서는 강유라(장나라 분)가 국정원 국장(차인표)을 살해하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라는 권도훈에게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돌아올게. 걱정 마. 가족들 부탁해'라며 밝혔다. 권도훈은 '기다릴게. 가족은 나한테 맡겨'라며 답장했다.
강유라는 조태구(김남희)를 찾아갔고, "모태일 어딨어? 말해"라며 추궁했다. 조태구는 "모태일을 죽이면 다 끝날 것 같아? 기억 안 나? 우리가 뭘 위해 조합으로 길러졌는지?"라며 쏘아붙였고, 강유라는 "모태일 위에 또 누가 있다는 건가"라며 못박았다.

조태구는 "그게 아니라면 지금까지 내가 살아있다는 게 설명이 안 되지. 강유라. 그만 인정해. 너나 나나 애초에 죽을 목숨 조합 때문에 살았던 거고 우리의 끝도 그들이 정해. 우리한테 선택할 권리 같은 건 없어"라며 털어놨다.
강유라는 "네 말이 맞다면 난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가족은 달라. 지킬 거야. 다시는 너 같은 쓰레기한테 당하지 않게 할 거거든. 그러니까 말해. 내가 누굴 처리하면 되는지"라며 다그쳤고, 이때 테이블에 놓여 있던 휴대폰으로 오천련(채정안)을 처리하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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