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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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김병철X민우혁 병원 난투극에 경악…"미쳤나봐" (닥터 차정숙)[종합]

기사입력 2023.05.21 00:03 / 기사수정 2023.05.21 00:03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민우혁과 김병철의 병원 난투극에 경악했다. 

20일 방송된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로이 킴(민우혁 분), 서인호(김병철)의 병원 한복판 주먹다짐에 경악하는 차정숙(엄정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전부터 서인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전소라(조아람)는 차정숙을 찾아와 자신의 어머니 역시 아버지의 불륜으로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위로를 건넸다. 

떠나는 전소라를 불러세운 차정숙은 "사실 고백할 게 있다"며 "정민이, 우리 아들이랑 사귀는 거 알고 있다. 지금 보니 나름 잘 어울린다"고 전소라와 아들 서정민(송지호)의 연애를 조용히 응원했다.



다음 날, 차정숙은 최승희의 방으로 서인호를 불러 삼자대면을 했다. "두 사람이 헤어지건 말건, 같이 살건 말건 아무 상관 없다"고 말한 차정숙은 최승희에게는 한 달 안에 병원을 그만 두라고 했고, 서인호에게는 죽은 듯 기다리라고 선전포고했다.

삼자대면 내내 떨리던 차정숙은 자신들의 아이들까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무너졌다. "애들이 못하게 했어. 당신 몸도 아픈데 충격받는다고 애들이 못하게 했다고"라는 서인호의 말에 차정숙은 마음이 찢어졌다.

한편, 이날 서인호는 자식들과 어머니 곽애심(박준금)에 둘러싸여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 세례를 받았다. 말을 아끼던 서인호는 재차 가족들이 묻자 결국 "이혼하기 싫습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차정숙은 자신을 찾아와 오히려 이 모든 일이 차정숙의 탓이라며 쏘아붙이는 최승희 때문에 몸이 안 좋아졌다. 때문에 전공의 숙소에서 불이 나도 바로 대피하지 못했다.

그를 구한 것은 로이 킴(민우혁)이었다. 차정숙을 숙소에서 대피시킨 것뿐만이 아니라 숙소에서 불이 나 지낼 데가 없어진 차정숙을 위해 집의 빈 방까지 내줬다.



뒤늦게 차정숙이 로이 킴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서인호는 버럭했고, 로이 킴 역시 전소라에게서 서인호에게 혼외 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분이 상한 채 병원에서도 대놓고 대립했고, 결국은 병원 한복판에서 주먹 다짐까지 했다. 전화를 받고 뒤늦게 달려와 이 모습을 보게 된 차정숙은 "어머, 미쳤나봐"라며 경악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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