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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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3' 한석규 손에 무슨 일이...진경 "병세가 어디까지 진행됐냐"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1 07:4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의 오른손에 무슨 일이 생긴걸까. 

지난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8회에서는 도주 중인 총기난사범이 병원 내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수라장이 된 돌담병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그리고 김사부(한석규 분)의 오른 손에도 큰 문제가 있음이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사부는 총기난사범에게 총을 맞아 돌담외상센터로 온 환자들의 수술을 하느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무리하는 수술의 연속이었던 김사부. 그리고 김사부의 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오명심(진경)은 오른손을 살짝 불편해하는 김사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상함을 눈치챘다. 

앞선 방송에서도 차진만(이경영)이 자신을 외상센터로 굳이 불러들인 김사부에게 의문을 품었고, 차진만 역시 김사부의 오른손을 주목하면서 '너 설마 무너지고 있는거냐'라는 말을 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오명심은 김사부에게 "팔은 어떠세요"라고 물었고, 김사부는 "제가 오늘 수술실에서 속도가 좀 늦었죠? 걱정할 거 없어요. 바로 전 수술에서 무리해서 그래요"라고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오명심은 "병세가 어디까지 진행된겁니까. 오늘은 대답을 들어야겠네요"라고 했고, 김사부의 표정이 바뀌어 대체 김사부의 오른손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총기난사범은 돌담병원에서 난동을 벌이면서 병원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총기난사범은 자신을 무시한 사람들을 죽여버리겠다면서 총기를 꺼내들었고, 서우진은 이를 막아서며 설득했다. 총기난사범은 서우진을 향해 "좋은 집에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공부만 한 의사새끼나 뭘 아냐"고 세상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서우진은 "나 역시 좋은 집 가져본 적 없고, 금수저 입에 물어본 적도 없고, 아버지는 사업에 실패해서 가족들 모두 동반자살로 죽었고, 그 중에서 나 혼자 살아남았다. 세상? 불공평하지. 불공정하고. 근데 그렇다고 누군가 죽도록 힘겹게 이뤄 놓은 것까지 쉽게 얻었다고 생각하지마. 죽어라 여기까지 온 내가 너무 열받잖아"라고 힘든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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