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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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결 느껴져" 기안84, 이장우와 충돌에 '고통'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20 0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기안84가 이장우와 충돌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와 이장우가 충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게르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기상했다. 박나래는 전날 멤버들과 술을 마신 탓에 숙취로 괴로워하면서 나왔다. 잠을 하나도 못 잤다고. 이장우는 박나래가 숙취 때문에 새벽에도 계속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박나래와 같이 술을 마셨던 이장우와 이주승은 멀쩡한 얼굴이었다. 이장우는 "너무 개운하다"면서 몽골의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했다. 박나래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양치를 했다. 키는 부은 얼굴을 보고 놀라며 몽골에서도 모닝 루틴 피부 케어를 이어갔다. 코드쿤스트는 키에게 그 정도면 붓기가 바로 빠질 것 같다고 했다.



멤버들은 몽골 2일 차를 맞아 이주승의 위시리스트를 함께하게 됐다. 이주승은 몽골은 야생이라서 대비를 해야 한다며 몽골 대비 훈련을 하겠다고 나섰다. 박나래는 심상치 않은 훈련 예고에 "몽골을 왜 대비해야 돼"라고 불안해 했다.
 
이장우는 "설마설마 했다. 다른 거 좋은 거 있지 않으냐. 주승이가 원하는 거니까 기쁜 마음으로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키는 "절망 그 자체였다. 얼마나 신박하고 족보 없는 운동을 개발해서 왔을까 걱정이 앞섰다"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면역이 되어 있다. 이 친구가 뭘 준비했나 오히려 기대되더라"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이주승이 체급별로 나눴다는 팀대로 뭉쳤다.  조교가 된 키는 이주승 옆에 섰다. 이주승은 첫 번째 훈련으로 비포장이 많은 몽골에서 어지럼증을 느끼지 않도록 그로기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승은 아동용 캐치볼을 꺼내며 그로기 10바퀴를 돌고 캐치볼을 주고 받으면 성공이라며 많이 한 팀에게는 혜택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범을 보이던 이주승과 키가 1개 성공한 가운데 박나래와 코드쿤스트는 2개를 성공시켰다. 이어 도전한 기안84와 이장우, 전현무와 김광규는 나란히 1개를 기록했다.

이주승은 두 번째로 야크 박치기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주승은 올 블랙인 이장우에게 야크 역할을 부탁하고는 이장우를 단숨에 뛰어넘었다. 

기안84는 이주승처럼 이장우를 뛰어넘으려 했지만 점프가 높지 못하면서 이장우의 머리와 부딪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안84는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이장우가 괜찮은지 확인을 했다. 이장우는 "타이밍이 어긋났다. 기안 형의 살결이 다 느껴져서 너무 아프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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