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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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처량해" 박나래, 몽골 별 보다 '신세 한탄'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3.05.20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몽골 별을 보다가 신세 한탄을 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이 10주년을 기념해 몽골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저녁식사가 마무리된 뒤 다음 일정이 있다면서 멤버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갔다. 멤버들 앞에는 캠프파이어가 준비되어 있었다. 전현무는 테이프 커팅으로 1부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테이프 커팅이 끝나자 2부로 김광규의 축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했다. 김광규는 겉옷 안에서 봉투를 하나 꺼내며 "열심히 쓰려고 했는데 써 본 지 오래 되어서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읽어보겠다"고 했다. 김광규는 원년멤버답게 모임의 이름이 무지개가 된 사연부터 윌슨 이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얘기해줬다.



전현무는 3부 행사로 애장품 교환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사전에 전현무의 연락을 받고 각자 다른 멤버들에게 줄 애장품을 챙겨왔다고. 코드쿤스트는 전현무의 마사지기를 받았다. 이장우는 기안84가 지난해 새해에 구입한 종을 갖게 됐다.

이주승은 이장우가 가져온 비상식량, 생존 키트 등을 받았고 김광규는 이주승의 무전기를 받았다. 박나래는 자신의 애장품을 키가 받게 되자 "정말 아끼는 거다. 리미티트 에디션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키는 박나래가 그려진 티셔츠를 받고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는 코드쿤스트가 준비한 여름 파자마 세트와 모자를 받았다. 박나래는 김광규가 보자기로 포장해온 명화를 받았다. 김광규는 "그 그림과 함께 일이 잘 풀렸다. 좋은 기운 있는 그림이다"라고 박나래에게 좋은 기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키가 가져온 아이돌 모자를 받고 바로 써 봤다. 코드쿤스트는 전현무의 모습에 "아기돼지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멤버들의 애장품 교환식이 마무리되어 갈 때 쯤 갑자기 우르르 사람들이 몰려 나왔다. 전현무는 4부 몽골 전통춤 공연이 시작됐다고 외쳤다. 전현무는 원래 계획 상으로 그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서프라이즈가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몽골 전통춤 공연단은 몸풀기를 한 후 교체된 음악에 맞춰 본 공연에 돌입했다. 박나래는 옆에서 현지인처럼 몸을 움직였다. 박나래는 "굉장히 신났고 제 스타일이었다. 그 언니들과 같이 공연해야 될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5부로 코드쿤스트의 위시리스트였던 별을 보겠다고 했다. 대부분의 멤버들은 "그 자체가 좋았다", "우리도 별 중에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했지만 박나래는 "신세가 너무 처량. 사랑하고 싶은 사람하고 별 보고 싶은데 감정이 널뛰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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