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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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9억 미지급' 우쥬록스 대표, 이지혜 ♥남편과 친구…이지혜도 피해자" (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3.05.20 07: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임금체불, 정산금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우쥬록스의 대표와 이지혜 남편의 관계가 전해졌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는 "이지혜도 당했다? 송지효가 찐으로 분노한 이유.. 우쥬록스 대표 명품 생활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소속사 우쥬록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와 직원의 임금 체불 논란이 불거졌다. 소속 배우인 송지효는 지난 4월 해당 이슈와 관련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 임금 및 정산금 지급 관련 법적 대응에 들어갔다.

이진호는 이를 언급하며 우쥬록스의 대표 박주남에 대해 "세무사 출신의 대표라는 사실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인물이라고 한다. 직원들 역시 이번 사태 이후에 알음알음으로 알아봤을 것 아니냐. 그런데 박주남 대표라는 사람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인물들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한 가지 알려진 사안이 있었다. 이지혜 씨의 남편 문재완 씨와 동기였다는 거다. 그리고 실제로는 친구였다고 한다"며 "'로앤택스 파트너스'라는 세무법인의 대표가 박주남 씨였고 문재완 씨는 세무법인에서 일하는 세무사였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우쥬룩스라는 회사의 설립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부호가 붙었다. 박주남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같은 법인 세무사인 문재완 씨의 아내 이지혜 씨가 유튜브 채널 기획에 도전하면서 우쥬록스 창립으로까지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배경을 보면  문재완, 이지혜 씨가 마치 관여가 된 것처럼 비칠 수 있지 않겠냐. 그런데 사실을 확인해 보니 상황이 달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일단 박주남 대표와 문재완 씨가 개인적으로 일 있던 사이인 것 까지는 사실이었다. 두 사람은 세무사 합격 동기였다. 그러나 우쥬록스와는 관계가 없었다. (그러다) 아내가 처음으로 MCN 계약을 맺은 회사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박주남 대표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도와줬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문재완 씨가 이 회사의 CTO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사급의 직급을 가진 인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스타트업 회사이다 보니 아내이자 동료를 돕는 차원에서 CTO로 이름을 올린 것이었으며, 설립 과정에서 투자를 한다거나 지분을 갖는 등의 부분은 일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문재완 씨는 따로 월급을 지급받지도 않았다고 한다"며 "이지혜 씨 역시 미정산금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약 1억원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의 촬영팀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 사비로 지급하기도 했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직원들이 분개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서 "일단 미지급 사태가 일어나면 회사가 어렵다는 의미지 않냐.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박수남 대표는 포르쉐를 몰았다"며 "이지혜씨가 회사 CEO 층인 6층을 촬영을 통해 공개한 적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오른 편에 루이비통 식탁, 초 고가의 명품 스피커가 즐비했다"며 수백만 원이 넘는다고 말했다.

한편 우쥬록스에는 이현우, 오만석, 코요태 빽가, 지석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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