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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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평생 함께할 가족 생겼다…베베로 개명 고백

기사입력 2023.05.19 09:50 / 기사수정 2023.05.19 16: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프리지아(송지아)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프리지아는 18일 "제가 평생 함께할 둘째를 맞이하기 위해 수개월을 고민하고 유기견 봉사를 다니면서 보았는데 이렇게 이쁘고 가여운 아이들이 많은데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제가 이름도 지어줬던 꿀떡이 기억하시나요? 이 아이를 임시보호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시고르자브종 공주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꿀떡이라고 지어주긴 했지만 제가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다 보니 베베라는 이름이 더 찰떡이라 최근에 개명했어요. 이제 베베라고 불러주세요 !!! 베베공주는 한 번도 사람의 손을 타본 적 없는 길거리 강아지 구조견이에요. 안락사 명단에 올라가있던 아이를 구조 한 아이라 제가 더 마음이 쓰이고 임시보호를 결정하기 전 베베 꿈도 많이 꿨어요 (거의 짝사랑ㅎㅎ)"이라며 "더 자세한 이야기는 곧 유튜브를 통해서 알려드릴게요 오늘부터 베베 이야기는 요기서 만나요"라고 임시 보호 강아지 베베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꾀죄죄했던 구조 당시와 달리 프리지아의 사랑과 돌봄 속에 밝은 모습을 되찾은 베베의 근황이 담겨 있다. 남산 뷰가 보이는 넓은 프리지아의 집과 반려견 친구가 마음에 드는 듯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외면도 이쁘고 마음도 이쁘다", "베베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고맙다", "새로운 영상을 기다리겠다"며 프리지아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함께하던 반려견 뭉치가 보이지 않자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에 프리지아는 "본집에 있습니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넷플릭스 '솔로지옥'으로 이름을 알린 프리지아는 명품 가품 논란으로 자숙하다 지난해 6월 유튜브로 복귀했다. 지난 10일 송강호, 고소영, 티파니가 속한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사진 = 프리지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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