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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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 "성괴 악플, 성형했으니까 인정해…자존감 너무 높아"

기사입력 2023.05.13 08:0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악플을 언급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는 '서준맘 드립에 다나카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서준맘(박세미)을 만나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나카는 서준맘의 본캐 박세미를 소환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상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했다.



다나카는 "서준맘 닮은 여자가 백상예술대상 후보에도 올랐더라"고 묻자 서준맘이 "세미 언니?"라고 자신의 본캐를 소환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 다 머리 치렁치렁한데 자기 혼자 무슨 배우인 줄 안다. 자기 혼자 머리 묶어가지고 배우처럼 갔다"고 셀프 디스했다.

또 서준맘은 "차 안에서 순서대로 대기하는데 시상식에 순서대로 들어가지 않나. 근데 (박세미) 앞에 아이유가 내렸다고 하더라. 그때 '망했다' 표정을 한 번 했다고 하더라. 그 다음에 제발 개그맨이 내렸으면 했는데 임지연이 내렸다고 하더라. (설상가상) 뒤에는 또 임시완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다나카는 "죽음의 조에서 그대로 죽었다"고 정리했고 서준맘 또한 "제대로 오징어였지 뭐"라고 재차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나카가 "솔직히 박세미가 수상을 기대했답니까?"라고 물었고 서준맘은 "기대 전혀 안했대"라고 대신 대답했다.

이윽고 다나카가 "서준맘에게도 악플이 가끔 달리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세미가 "악플 달린다. 예를 들어 '성괴X아'라는 악플이 달린다. 나는 성형했으니까 난 그냥 인정해버린다. 난 내가 못난 사람이거나 미운 사람이 아니란 것을 알기 때문에 그냥 날려버린다"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다나카가 "자존감이 높은 것 같다"고 하자 서준맘은 "나는 자존감이 너무 높다"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M드로메다 스튜디오'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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