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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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매출' 염경환 "다시 태어나면 ♥서현정으로…사주 부러워"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5.11 18:20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라디오스타' 염경환이 아내의 사주를 부러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의 예능 아저씨'편으로 꾸려져 김응수, 권일용, 염경환,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홈쇼핑계에서는 블랙핑크, 유재석 급의 스케줄을 자랑하며 억대 매출 쇼호스트로 활약 중인 염경환.

하지만 그는 홈쇼핑계에서 짠돌이로 유명하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방송에서 먹방을 많이 하다보니 음식을 다 싸주신다. 좋은 고기고 김치들인데 그걸 다 버린다. 그래서 다 싸달라 했다. 집에 가서 먹는다"라는 염경환의 말에 안영미는 "그럴 수 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김구라는 과거 염경환이 자신의 아내 서현정의 사주를 부러워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구라는 "(염경환이) 다시 태어나면 염경환 아내로 태어날 거다라고 했다. 왜냐하면 자기 아내 팔자가 참 좋다는 거다. 전지현, 김태희 아니라 자기는 염경환 아내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염경환은 "(아내는) 내가 돈이 없을 때도 걱정이 없고, 잘 벌게 돼도 똑같다. 아내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 그래서 다시 태어나면 우리 와이프처럼 태어나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다"며 타고난 아내의 성격을 부러워했다.

염경환의 아내 사주에는 자신이 크게 애쓰지 않아도 주변에 의해 재물이 들어오게 되는 편재가 4개나 있다고. 그제서야 아내의 무던한 성격을 이해하게 됐다는 염경환은 자신은 정반대로 평생 일할 사주라며 씁쓸해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월 출산을 앞두고 5년 만에 하차하게 된 안영미의 마지막 인사도 전파를 탔다.

안영미는 "5년 동안 라스를 하면서 많은 게스트를 만났지만 이제는 딱콩이라는 특별한 게스트를 만나고 오겠다"며 "웃기도 웃고, 울기도 울고 많이 배우기도 했는데 건강하게 순산해서 지혜롭고 현명한 가슴 춤으로 다시 컴백하겠다"며 재치 넘치는 인사를 건넸다.

안영미와 5년 내내 투닥거리는 케미를 보여줬던 김구라는 "그동안 나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사이코 같은 멘트 받아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안영미는 "감사하다. 이렇게라도 반성을 해주셔서"라고 받아쳤다.

끝으로 안영미는 "5년 동안 싹 다 불태웠다"며 시원섭섭해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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