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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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상철, 의자왕 등극 "더 끌리는 건"…4명에게 선택 (나는 SOLO)[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5.11 07: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나는 SOLO' 14기 상철 시대가 예고됐다.

10일 방송된 SBS 플러스·ENA '나는 SOLO'에서는 14기 영수가 현숙, 옥순과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수는 현숙, 옥순과 함께 얼음 썰매에 함께 나섰다. 재밌는 시간을 보낸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옥순이 "오늘 한우 도착했다"며 도착한 사진을 영수에게 보여줬다. 제작진의 인터뷰에서 영수가 "현숙에 대한 배려가 안 보였다. 그게 또 옥순님의 성격이긴 한데 그때 더 뒤가 신경 쓰였고 잘해주고 싶었던 거 같다"고 밝혔다.



이후, 영수는 옥순과 1:1 대화에서 "여러 얘기들을 듣고 하다 보니까 또 이상하게 현숙님이 자꾸 신경이 쓰였다. 현숙님하고 좀 더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옥순님하고는 처음부터 대화를 잘 하지 않았나. 편하고 그런데 그냥 챙겨줘야 할 것 같은 동생 느낌이 더 많은 거 같다"고 했다.

이에 옥순이 "되게 가운데서 눈치를 많이 보셨다. 그래서 되게 힘들었을 거는 알겠다. 근데 저를 덜 신경 쓰는 모습들이 저는 보였다. 그래서 새롭진 않다"고 태연하게 이야기했다. 앞서 영수는 옥순의 썰매를 먼저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거나, 카페 가는 길에도 현숙의 문부터 열어주는 등 현숙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저는 한 번이라도 더 웃고 한 번이라도 더 밝게 대화하는 게 그게 저의 노력이었다. 그걸 하지 않는 분이 '어? 하지 않네 내가 챙겨줘야지' 하는 걸 지금 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전날 새벽까지 이야기를 했다고 밝힌 영수에게 옥순이 "남자분들이 저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저는 지금 악녀다. 다른 분들이 다 거의 현숙님 편을 들고 있다. 그렇지 않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옥순은 "확실했었다면 (다른 얘긴) 걸러서 듣고, 제가 확실히 보였다면"이라고 하자 영수가 "이제는 좀 집에 가고 싶다. 잠깐 나 찬 바람 좀 쐬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수님은 제가 그렇게 말하고 나서 조금 감정적으로 많이 동요된 거 같은 게 보였다. 완전히 또 현숙님한테 간 건 아닌 거 같았다, 현재까지는"이라면서 "저는 할 만큼 다 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영자가 순자와 영숙에게 "마음이 더 끌리는 건 상철님이다"라고 하자 순자와 영숙 역시 상철을 선택했다. 또 영자가 정숙에게 "경수님이 이야기해줬는데 영수가 오늘 아침에 자기 원 픽이 옥순이 아니라 현숙이라고 얘기했다더라. 옥순이가 또 상철이한테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솔로남녀들이 치열한 대결 끝에 정숙, 광수, 영수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옥순은 "제 러브라인은 망하지 않았나. 저도 이제 상철님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라고 폭탄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플러스, ENA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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