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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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죄송한데 해명 방송인가요?"...'종영' 비하인드 (서진이네)[종합]

기사입력 2023.05.05 23: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서진이네' 영업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BTS(방탄소년단) 뷔가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서울로 돌아와 회식 자리를 가졌다.

나PD는 시청자 질문 중에 많았던 것들을 출연진에게 전달했다. "왜 오후 2시에 영업을 시작하나요?"라는 질문에 뷔는 "죄송한데 이거 해명 방송 아니죠?"라고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서진은 "2시 전에는 별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었다"고 대답했다.

정유미는 "휴양지의 특성 같다. 식사를 제때 하지 않아도 되니 손님들이 어떤 때는 2시에 올 때도 있고 4시에 올 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PD는 "생채소 김밥이 더 싸기 힘들 것 같은데 생채소 김밥으로 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정유미는 "셰프님한테 듣기로 멕시코가 너무 더우니까 한국에서 김밥 싸는 것처럼 하면 재료가 빨리 쉴 것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생채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밥을 미리 싸 놓지 못한 것도, 어떻게 언제 나갈지 모르기 때문에 상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온도 상태에 따라 김 상태도 달라졌다"고 현지에서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나PD는 "최우식의 MBTI는 진짜 I(내향형)냐는 질문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최우식은 "그렇다. 사장님이 있으시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서진은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이 아니지 않냐. 얘도 예민한 성격이라 힘들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나PD는 "그걸 알면서 I한테 전단지 날리러 가라고 하면 어떡하냐"고 질책해 웃음을 안겼다.

나PD는 뷔에게 "사장님이 직원평가 할 때 '느려 터졌다'고 하니까 팬들이 '사실 그거 빠른 것'이라고 하던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게 최대한 빠른 것이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뷔는 "나는 느리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했다. 내가 봤을 땐 진짜 빨라 보였다. 왜냐하면 채썰기라는 게 손으로 일일이 썰어야 하다 보니 느리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 설거지도 10분을 넘어간 적은 없다. 아무리 쌓여 있어도 8분, 9분 컷?"이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최우식은 "거의 10분이네?"라고 웃었다.

뷔는 "그래서 생각해 봤다. 가게에서 내 직업과 연관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봤다. 춤추는 풍선 있잖냐. 그걸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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