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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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강수지 "지금도 40kg대, 라면 한 개 다 먹어"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3.05.03 21:37 / 기사수정 2023.05.03 21: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강수지가 몸매 비결을 밝혔다.

3일 방송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원조 청순의 아이콘이자 코미디언 김국진과 결혼 6년 차인 강수지가 출연했다.

김숙은 "그때도 여리여리했는데 요즘은 더 가늘어졌다"라며 강수지의 마른 몸매에 대해 놀라워했다.

강수지는 "헬스를 10년 전부터 시작했다. 일주일에 1, 2번 가고 안 가기도 했다. 그런데 코로나19도 걸리고 계속 아파서 안 되겠다, 운동해야겠다 싶었다. 작년 10월부터 헬스 다니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3번 다닌다. 아무리 바쁘고 아파도 갔다. 운동하고 나오면 너무 잘왔다는 기분이 든다. 세 번 가면 스쾃은 20개씩 기본 3세트다. 데드리프트도 하면서 한달 만에 내 몸에 변화가 온 거다"라며 운동 후 변화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헬스 간증이다"라며 좋아했다.

강수지는 "키가 컸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척추가 둥글게 나와 아팠는데 스쾃과 데드리프트를 하고 나서 들어갔다. 어느 날 한달이 지나고 샤워를 했다. 수건으로 닦는데 등에 물이 묻어 안 닦이더라. 남편에게 보여주면서 잘못된 거 아니냐 했더니 운동해서 그런 거라고 했다. 트레이너에게도 물었더니 옆에 척추에 딱딱한 근육이 생긴 거더라.  내가 만나는 여자들마다 이것 좀 보라고 한다"라며 운동의 효과를 강조했다.



건강검진 때 키를 쟀다는 강수지는 162cm에서 163.4cm까지 키가 늘어났다며 80대 될 때까지 운동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동 당시 42kg이었다는 고백에 송은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몸무게 아니냐"라며, 김숙은 "학교 들어가기 전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은 "내 하반신 같다"라며 거들었다.

강수지는 "지금도 40kg 대다. 남편이 어디 나와서 콩 한 알 먹는다고 해 뭐라고 했다. 내가 먹는 걸 알면 사람들이 놀랄 거다. 라면 1개를 다 먹는다. 밥은 안 먹는다. 라면이 질려서 밥은 못 먹고 대신 밥은 식당에서 반그릇을 더 먹는다. 잘 먹는 편이고 맛집 가서 줄 거는 것도 좋아한다. 살이 안 찌는 건 체질이기도 하고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금방 배가 고파 5번은 먹어야 한다"라며 반전 면모를 밝혔다.

김종국은 "대단하시다"라며 인정했다. 이찬원은 "종국이 형이 한 명 더 온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강수지는 유산소 운동, 실내 자전거 운동 등을 한다며 "혈압을 떨어뜨리려고 한다. 전 단계다"라고 했다. 정형돈은 "아직도 혈압약을 안 드시냐"라며 놀라워했다.

강수지는 "혈압약 먹냐. 그럼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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