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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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라미란과 첫 방송부터 뽀뽀세례…최무성에 죽임 당했다 (나쁜엄마)[종합]

기사입력 2023.04.26 23:33 / 기사수정 2023.04.26 23:3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쁜엄마' 조진웅과 라미란 부부의 안타까운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26일 첫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는 예비 부모가 된 최해신(조진웅 분)과 진영순(라미란)의 과거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돼지농가를 운영하는 최해신은 진영순에게 리본달린 돼지를 주며 "저랑 결혼해주세요"라며 프로포즈를 했다. 이후 임신한 진영순에 배에 종이컵을 가져다대며 애정을 드러냈고 연신 뽀뽀를 하며 달달함을 드러냈다. 



마을 반장은 이들 부부를 보며 "여기는 애가 나오기도 전에 하나 또 생기겠다"며 감탄을 하다가 88서울 올림픽 성화봉송을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진영순은 "태극기와 플랜카드는 내가 만들겠다. 나라를 위한 일이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콧노래를 부르는 진영순과는 달리 최해신에게는 '농가를 철거동의서'가 쥐어진다.

최해신은 "올림픽 때문에 우리 농장을 철거하라는거냐"고 분노했고 철거세력은 "성화봉송도 그렇고 이쪽으로 마라톤 코스가 생긴다. 생각을 해라. 전 세계로 방송이 나가니 더럽고 냄새나는 돼지농장이 있으면 우리나라를 얼마나 후지게 보겠냐"며 협박했다.

하지만 단호한 최해신을 지켜보던 송우벽(최무성)은 자신의 부하직원에게 폭력을 가하며 최해신 부부에게 협박을 가했다. 최해신은 "대대로 내려온 집안 가보다. 도장 못 찍는다. 내 아이와 손자에게까지 물려줄 것"이라며 분노했다. 



하지만 송우벽은 최해식의 돼지농가에 불을 질렀고 부부는 큰 위기를 맞았다. 최해신은 철거를 맡은 업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돌아다니며 오태수(정웅인)을 찾아가 "아기 낳으면 새 집 지으려고 모은 돈이다. 이걸로 더러운 진실을 밝혀달라"며 울먹였다. 

진실을 파해치던 최해신, 그 앞에 송우벽이 다시 등장했다. 송우벽은 최해신을 나무에 매달았고 진영순은 최해신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오태수는 "나쁜 선택을 한 게 맞다"며 최해신의 죽음을 숨겼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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